내가좋아하는 음악

이상화 노래 모음

bthong 2009. 4. 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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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바위섬        
02. 사랑으로     
03. 그대 그리고 나

04. 나하나의 사랑은 가고

05. 우리사랑

06. 너를 사랑하고도

07. 내일이  찾아와도

08.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09. 내사랑 곁에

 

 

 

 

바위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사랑으로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나하나의 사랑은 가고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랫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제 그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제 그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뒤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뒤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우리 사랑 

 

눈물이 흘러 나의 볼이 젖어가도
그대 향한 마음을 지울수는 없는데..
우린 정말 헤어지나요.
그대와 나는 미워할 수 없기에
헤어지는 아픔이 더욱더 깊은데..
우리 사랑 어이하나요.

지울 수 없는 추억들을 남겨두고
언젠가는 서로가 헤어져야 하는데...
우린 정말 잊혀질까요.
그대와 나는 미워할 수 없기에
헤어지는 아픔이 더욱더 깊은데..
우리 사랑 어이하나요. 
 

 

 

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 속에 머물 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이젠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

 

 

 

내일이 찾아 와도

네가 떠나든 그날
눈물 대신 웃음을 보내

차마울지 못한 마음은
아쉬움 때문이었네

내가 떠난  그다음날
웃음 대신 눈물을 흘렸네

혼자라는 아픔만이
내곁으로 밀려왔네

내 곁을 떠나버린  마지막 순간
보내야 했던 마음을

너는 알수 없을 꺼야
내일이 찾아와도

너는나를 찾지 않겠지만
내일이 찾아와도

나는너를
기다릴테야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매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 내 사랑 내 곁에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 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 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 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 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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