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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카오를 벤치마킹하라
bthong
2008. 3. 13. 07:36
관광객 전용 카지노 유치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관광객 전용 카지노' 유치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직접 카지노 천국으로 불리는 마카오 방문길에 오른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일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는 태국 방문 일정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마카오를 방문한다.
이번 마카오 방문 기간 동안 김 지사는 현지 카지노 운영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마카오국립대 카지노학과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객 카지노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장단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제주지역 카지노 유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민간 전문가들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이번 마카오 방문을 통해 관광객 카지노 유치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라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국인 카지노의 허용을 요구하고 있고,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갖고 있는 강원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08/3/12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일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는 태국 방문 일정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마카오를 방문한다.
이번 마카오 방문 기간 동안 김 지사는 현지 카지노 운영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마카오국립대 카지노학과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객 카지노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장단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제주지역 카지노 유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민간 전문가들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이번 마카오 방문을 통해 관광객 카지노 유치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라남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국인 카지노의 허용을 요구하고 있고,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갖고 있는 강원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0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