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다니는 돌하나도 예사롭지 않다는 "로마"에는 너무 볼거리가 많다 트래비분수 로마의 상징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스페인 광장 등...
페르미역을 출발 다시 북쪽으로 티레니아해를 따라가면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에서 기념으로 찰깍 한 장
심하게 기운 종탑은 앞으로 2세기는 안전하다는데..
해상강국이였던 "제노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라노"와
다빈치가 설계한 "스코르체스크"성당(?)에서는
미켈란재로의 미완성작 "피에타"를 볼 수 있다
눈덥힌 스위스 알프스를 향해 더 가고 싶지만 여기서 하차...
그러고 보니 차이코프스키 이태리여행 출발지가 제네바 면 ..
130년전 차이코프스키가 이태리 여행시 받은 강한 인상을
우리는 그의 이태리 기상곡을 들으며 이태리 여행을 잠시나마 즐긴다
차이코프스키 이태리 기상곡 Op.45
Rinnai Concert Band
남국의 밝은 피가 용솟음치는 듯한 곡으로,그의 곡에 있기 쉬운 우울함이 일소 되어 있다. 1877년 여름에 그는 제네바 호반 크라렌스에 거처를 정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자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 다녔는데, 이 곡은 여행 당시 인상을 회상하며 작곡한 것이다. 곡은 힘있게 부는 트럼펫이 연주로 첫번째의 인상을 표현한다. 이어 떠들석하고 화려한 사육제의 정경이 전개되고, 이탈리아의 여러 가지 무곡이 음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