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아파도 사랑한다고..
bthong
2008. 12. 9. 00:23
누군가 그러더군요..
아파도 사랑한다고..

보고픈 마음 그리운 마음에
눈물샘 마를 날 없다 하여도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눈물샘 마를 날 없다 하여도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운 내 사랑이 말했습니다


여름이면 유난히 반짝이는
별을 보며 당신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별을 보며 당신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우수의 젖은 가을에는
황홀하게 물든 단풍들의 아름다움에
구슬퍼서 울고

황홀하게 물든 단풍들의 아름다움에
구슬퍼서 울고

눈 내리는 겨울에는 쓸쓸하고..
또 외로워서 울겠지만..

또 외로워서 울겠지만..

보고픔에 얼룩진 가슴
다 타버리고 한 줌의 재로 남는다 해도
사랑은 영원한 것이기에
다 타버리고 한 줌의 재로 남는다 해도
사랑은 영원한 것이기에
내 가슴이 울고 있어도...
아파도...
아파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