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통화 끝나면 종료버튼을 꼭 누르자.

bthong 2007. 5. 1. 10:27
귀중한 돈 쓸데없이 낭비하고 싶지 않으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이동통신회사는 통화요금을 10초 단위로 묶어 패킷방식으로 부과합니다.
이는 달랑 3초를 사용했어도 10초를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부과방식임.

고로 10초단위로 사용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41초를 사용했다 해도 통신회사는
50초를 사용한 요금을 부과하며 이용자는 이를 내야 함.

여기까지는 아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있지만
아래와 같은 사실은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손전화(핸폰)로 통화를 한 후 끊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닫아 버리는 것으로
통화를 종료합니다.
정말 저를 비롯해 제가 본 사람들은 전부 그냥 닫아 버립니다.

헌데 그렇게 그냥 닫아 버리는 것은 회사로서는 손해 볼 것이 없지만 이용자에겐
손해람니다.

왜냐그요?
핸펀 통화를 끝내고 종료 버튼을 누르면 종료 신호가 통신회사에 전해져
즉시 통화가 중단되지만,

핸폰을 그냥 닫을 경우는 통신회사에서는 이것이 통신장애인지 이용자가 끊은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용자의 핸폰에 신호를 보내 확인을 합니다.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몇 초의 시간이 걸린다는데....

만일 29초를 통화했을 경우 종료 버튼을 누르면 30초를 사용한 요금이 부과되지만,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고 뚜껑이나 폴더를 닫아 버리면 통신회사에서 신호를 보내고
확인하고 종료시키는데 까지 걸리는 몇 초의 시간으로 인해 30초가 넘어 버려 그 몇 초
때문에 40초를 사용한 요금을 부과합니다.

한 달에 한 통화만 하는 것도 아니고 보면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통화를 오래하는 사람들 보다 자주 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016, 018, 019와 같은 PCS폰만 해도 10초에 18원 가량이니 한달에 30 통화를 하면서
그런식으로 끊어 버린다면 10초X18원X30회= 5,400. 대충 5,400원 안팎의 돈을 더
내는 꼴입니다. 그냥 닫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만큼의 돈을 돈 잘 버는 회사에 덤으로
더 주는 것이죠.

011, 017과 같은 셀폰은 통화료가 PSC보다 더 비싸니 계산 안해도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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