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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세계에 가야금을 알리다

bthong 2007. 5. 20. 20:29

 

▲ ‘허니’ 이하늬(24)가 16일 멕시코시티 ‘아로요’ 레스토랑에서 열린 2007 미스유니버스 각국 전통품 경매에 가야금을 내놓았다.

서울대 음대 국악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하늬의 어머니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54·이화여대 한국음악), 언니도 가야금연주가 이슬기(26·KBS국악관현악단)다.

이하늬는 “가야금 연주자로서 한국의 문화대사 겸 국악교수가 되는 것”을 장래희망으로 손꼽기도 했다.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는 28일 밤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76개국을 대표한 미녀들과 경염한다. /뉴시스

 

 

▲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173㎝·오른쪽)가 미스재팬 모리 리요(20·174㎝·왼쪽), 미스카자흐스탄 가우하 라크메탈리에바(20·172㎝·가운데)와 함께 자국 전통품을 경매에 부쳤다.

16일 멕시코시티 ‘아로요’ 레스토랑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하늬는 자신의 전공(서울대 음대 국악과 석사과정) 악기인 가야금을 내놓았다.

허니’ 이하늬는 28일 밤 멕시코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지는 2007 미스유니버스에서 각국 대표미녀 76명과 아름다움을 겨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