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지금 나의 자세는?

bthong 2007. 5. 20. 23:13

 

골퍼들은 어드레스를 취할 때 익숙하므로 편안하게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초급골퍼들은 어드레스 때 약간은 불편한 듯한 자세가 오히려 맞을 가능성이 크다.

단,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자세를 편안하게 풀어주고 다시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좋은 티칭 프로를 찾아 올바른 자세를 익힌 후, 감각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사진 1>과 같이 등이 굽은 어드레스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2>와 같이 고쳐 보도록 하자.

클럽을 등 뒤에 바짝 가져다 붙여 보자.

다리가 안정적인 상태에서 무릎을 약간 굽히고 그와 동시에 엉덩이도 부드럽게 구부림으로써 클럽이 엉덩이에서부터 척추 각도와 일치하는지를 느껴 보자.

등의 아랫부분은 약간 움푹 꺼진 듯한 느낌으로 해야 한다.

동시에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머리를 약간 숙여보자.

머리가 클럽 손잡이에 닿거나, 바로 일직선상에 놓여지면 안된다.

이 자세는 좋은 스윙을 반복할 수 있게 해준다.

 

 

에임이란 몸 전체를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정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볼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맞게 서는 것이다.

단 어드레스 자세에서의 방향설정은 눈의 착시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지점을 겨냥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1. 볼의 뒤쪽에 서서 가고자 하는 방향과 볼과의 선을 그린다. 그리고 그 앞에 중간표적을 선정한다.

2. 중간표적을 보면서 오른발 앞으로 공을 위치시킨다. (사진 왼쪽)

3. 발을 중간표적과 평행으로 놓고 어드레스한다. (사진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