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용어

경제

bthong 2007. 6. 1. 12:35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개발도상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빨리 진전되고 있는 나라의 증시를 일컫는다.

이들 증시에 포함되는 국가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동유럽국가, 브라질, 중국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시의 특징은 성장성은 높게 평가되나 그만큼 손실위험도 적지 않다.

전세계 증시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외국 펀드들은 대개 10% 정도를 이머징 마켓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M&A

기업 흡수 / 병합으로 번역 할 수 있는데, 1980년대에 들어서서 미국에서는 M & A 붐을 이루고 있다. 이번의 붐은, 거대 자본에 의한 산업의 독점화가 진행된 제1차(19세기말~ 20세기 초), 수평적 통합이 중심이었던 제 2차(1920년대 후반) 다른 업종의 병합으로 컨트로머리트(conglomerate, 재벌 기업집단)를 수 많이 낳은 제3차(1960년대)에 이어 제 4차붐에 해당한다.
이 배경에는 독점 금지 완화 정책 등의 진전과 정크본드 등과 같은 고리로 투자자의 인기를 모으기 쉬운 자금 조달 수단이 발달, 그리고 미국 산업 전체의 흐름인 리스트럭춰링(경영 자산의 재편성)의 진전 등의 요인으로 깔려 있다.
급격한 경제 / 산업의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하여 미국에서는 리스트럭춰링 이외에 단기간에 기술을 획득, 생산 라인의 증강, 사장 확대 등을 가져오는 M & A가 유일한 수단으로서 왕성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내용도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기존 주종 분야의 강화를 겨냥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1987년에 들어서서 M & A 의 건수가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있다.
주가의 상승으로 매수 코스트가 증가하고, 세재 개정으로 캐피틀 게인 과세가 강화된 데에 원인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재편이 거의 다 이루어져 피매수 기업이 적어진 데에 있다.

PER (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로 단위는 ~배이며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주가 수준을 나타내어주는 척도로서 과거 실적이 반영되는 지표이다.

미래가치는 반영되지 않는다.

어떤 기업의 현재주가를 그 기업의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서,

현재의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 주가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 총수) 로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사의 주가가 3만원, 1주당 순 이익이 3천원이라면, 30,000 * 3,000 = 10 으로 PER은 10(배)로 표시된다.

1주당 순 이익은 회사의 1회계 연도에 발생한 단기 순이익을 총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결국 주가 수익 비율이란 주가와 수익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으로서 이 경우에는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수익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할 수 있으며, 그 반대로 PER이 낮을 때에는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수익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PER는 기업의 수익성과 관련하여 현재의 주가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 분석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이미 지나간 시점의 수치이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성 과 미래가치를 중시하는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로서는 장래의 기업수익을 예상하여 작성한 예상 PER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PBR (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율로 내용 주가가 그 회사의 1주당 순 자산의 몇 배로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한다.
주가순자산율 =기준 시점의 주가 ? 100 / 1주당 순자산으로 계산할 수 있다. 순자산이라는 것은 대차대조표상의 자기 자본으로, 자본금/자본준비금/이익 준비금 등으로 구성된다. 또 부채에 포함되는 충당금 중에는 자본 준비금이나 이익 준비금 같은 내부 유보의 성격이 강한 것도 있으므로, 이것을 자기자본에 포함시켜서 실질순자산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주가수익률이 회사의 수익을 기초로 한 투자지표인 데에 대해, 주가자산율은 회사의 채권/채무를 상쇄한 뒤에 남은 주주의 지분을 기초로 한 투자지표라 할 수 있다. 회사가 해산된 경우, 과연 주주의 지분이 액면대로 주주의 것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있는데, 주가는 해산가치를 밑돌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1주당순자산을 밑도는 주가는 싼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으면 수익력에 여유가 있고 높으면 생산비용의 압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후의 자산을 말한다. 그러므로PBR은 재무내용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이다. 예를 들어 어느 한 기업의 PBR이 1이라면 주가가 1주당 자산가치와 같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PBR이 1이상인 종목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높고, 1미만인 종목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 순이익은 단기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이것이 높을 수록 주식의 투자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증권 분석시에 많이 이용되는 수치로서 당기순이익을 가중평균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규모가 다른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는 자본금과 주식수의 차이로 이익의 절대적 규모만으로는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으로써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한다.
주당순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수치로서 이익예측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주가수익비율 계산의 기초가 된다.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가중평균주식수로 계산할 수 있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국공채등에 투자해 그 수익금을 돌려주는 실적 배당형 금융 상품이다.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에서 취급한다.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과는 달리 최저예치한도가 있다. 통장식으로 거래되며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단자사가 책임지고 운영하므로 안정성이 높다.
CMA의 특징은 예탁금의 MMF(Money Market Fund)로의 자동투자라고 하는 고금리 저축수단의 제공과, 고객이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MMF증권 등 유가증권을 담보로 한 수표의 발행, 카드이용 유가증권 담보금융이라는 간편한 수신 수단을 제공하는데 있다.

CD(Certificates of Deposit)  

CD란, 은행이 정기 예금의 형식을 통해 발행한 양도성 정기 예금 증서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은행의 경제력을 제고 시키고, 금리 자유화의 기만을 조성하며, 시중의 유휴 자금을 흡수한다는 취지 아래, 과거 제1차 , 제 2차의 CD발행에 대한 실패 요인을 보강하여 1984년 6월1일 부 터 국내 각 금융 기관에서 양도성 정기 예금 증서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CD(양도성정기예금증서)는 은행이 발행하는 정기예금증서로서 정기예금에 유동성을 부여한 단기 금융 상품이다. 따라서 발행주체는 은행이며 매출할때 할인하여 매출하고 만기에 가서 액면금액을 상환해주는 일종의 확정이자부 증권이다.
정기예금은 만기전에 양도가 불가능하며 만기전 해약시에는 금리상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비해 CD는 만기전에 유통시장을 통한 매매나 양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기예금과 차이가 있다.
CD발행은 한국은행이 탄력적으로 결정하며 자본금이 적은 은행에 큰 비율을 주고 있다. 이때 CD수신자금은 한은 지불준비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외국계은행은 CD가 주요 단기자금 조달원이 되고 있으며, 이 자금을 대출 등에 운용해 금리차익을 얻고 있다. 거래기간은 30일∼270일이나 주로 거래되는 CD는 91일물이 대부분이다. 발행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유통수익률은 잔존만기일 액면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CD유통시장의 중개기관은 증권회사 단자사 종금사 등이며 은행도 중개기관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매매를 한다. 금리자유화이후 취급증권사를 모든 증권사로 확대시켜 증권사의 전지점이 취급하고 있다. 증권사는 은행으로부터 CD를 매입해 펀드형태로 운용하고 고객들에게 분할매각하고 있다. 직접매매이기 때문에 매매가 위탁계좌를 통하는 거래보다 번거롭고 최저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어서 개인 소액투자자가의 경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시장실세금리가 적용되고 채권과 같이 발행금리를 기준으로 과세되므로 세후 수익률이 높으며 은행에서 발행한 정기예금증서이므로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CD는 은행들이 기업에게 대출을 해줄때 일종의 양건(꺽기)성으로 발행하는 경향이 있어 발행시장(은행)보다 유통시장(증권사 종금사 등)에서의 유통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CD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갖고 있다.
1) 무기명으로 발행되므로 비밀이 보장되고, 2) 증서 교부만으로 언제나 양도가 가능하고, 3) 단기간에 높은 수익이 보장되며, 4) 만기일에 실명으로 지급을 청구하면 실명 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Blue Chip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통칭하는 용어로 트럼프의 포커에서 쓰이는 세 종류(흰색, 빨간색, 청색)의 칩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 블루칩이라는 대서 유래되었다. 시장점유율이 높고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종목들을 말한다. 장래성이 있더라도 소형주거나 투기성이 강한 것은 통상 블루 칩(blue chips)이라고 하지 않는다. 통상 우량주는 경기변동에 강하고 고수익 및 고배당을 유지하기 때문에 신용도가 매우 높으며 지명도도 높은 것이 현실이다.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이 대표적이며 블루칩들은 시가총액이 커 종합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크다.

MMF

은행의 자유예금처럼 수시로 돈을 넣었다 뺐다 할수 있는 초단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이다. 콜론 CP(기업어음)등 현금자산 뿐 아니라 국고채 통안채 회사채등 금리가높은 장기채권에도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연6.5%수준으로 비교적 높다.
정부가 이번에 새로 도입한 "클린MMF"는 30일 이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7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따라서 1-2주일 동안만 맡겨놓을 요량이면 전 신종MMF를 이용하고,최소 1개월이상의 여유자금만 클린MMF를 활용해야 한다.
클린MMF는 또 회사채 투자대상을 종전 신용등급 BBB-에서 A-로 강화해 펀드의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미국 최대의 증권사인 메릴 린치사가 1971년 개발해 금리 자유화가 본격화됐던 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실적배당부 단기자유금리상품이다.
단기형 투자신탁과는 달리 원칙적으로 당일투자분에 편입된 각종 금융상품의 금리에 투자액을 감안한 가중평균 수익률로 이자가 계산된다. 따라서 현금인출시에 입금일 당시의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받는다. 운용하는 금융기관의 수입원은 소정의 관리수수료와 환매수수료이다. 
 

배당수익율

배당 수익률이란 투자 자금에 대하여 배당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연 간 배당금을 현재의 주가 또는 매입 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때 배당금은 전기의 확정 배당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와 당기의 예상 배당으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투자 지표로 활용할 때는 예상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배당 수익률의 적정 수준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경험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반 저축의 수익률, 다른 종목의 배당 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하여 적정 수준을 가늠한다.  

 BPS (Basis Points)

기업의 순 자산 액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순자산은 통상 대차 대조표의 자본 합계, 즉 자본금 / 자본 준비금 / 이익 준비금 등의 합계를 말하는 데, 때로는 부채 항목의 충당금 중에서 이익 유보성을 지닌 금액을 가산한 실질 순 자산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자기 자본 중에서 자본금 외의 내부 유보가 풍부 할수록 주당 순자산이 높아지므로, 이것이 투자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회사가 해산하는 경우, 부채를 전부 갚고도 남는 것이 순자산으로, 주당 순자산은 그 주식의 해산 가치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해산 가치로서는 대차대조표에 나타나지 않는 여유 자산이나 장부 외의 채무까지 계산하여 순자산을 산출할 필요가 있다.
증권분석시 많이 이용되는 수치로서 기업의 순자산을 가중평균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주당 순자산(BPS) = 순자산 / 가중평균주식수로 계산할 수 있다. 주당순자산은 기업분석상의 중요한 수치 중 하나로서 주당순자산이 크면 클수록 기업 내용이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주당 순자산은 주가 순자산 비율(PBR) 계산의 기초가 된다. 여기서 BP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데 사용하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의미한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를 BP단위로 계산하는 것은 돈의 수급이 안정된 상태에서 차입자와 대여자간에 한푼이라도 이자를 덜 내거나 더 받으려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어음관리계좌 또는 종합자산관리계정이라고도 한다. 고객이 예치한 자금을 기업어음(CP)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해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이다. 과거 투자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의 대표적인 단기 금융상품이었으며 2005년 6월부터 증권회사도 취급한다. 종금사의 CMA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해당 업체가 부도가 나더라도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으나 증권회사는 보호받지 못한다.

PEF(Private Equity Fund)=소수 투자자에게서 돈을 모은 뒤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사모펀드다. `사모`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불특정 다수 대신 소수의 특정인으로 투자자를 한정한다. 국내에서 헤지펀드를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PEF는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국내 투자신탁업법에서는 100명 이하, 증권투자회사법에서는 50명 이하로 투자자 규모를 규정하고 있다.

실물자산=금, 곡물, 석유 등 물품 및 이를 가공한 물품을 말한다.

특별자산=PEF 지분, 보험금 지급청구권, 금융기관의 금전채권, 어음 신탁 수익권, 영화 등 특정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권 등을 말한다.

 단기금융펀드(MMF)=펀드자산을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펀드자산의 50% 이상을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경제 > 경제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의 차이?  (0) 2011.11.07
펀더멘털 fundamental   (0) 2011.03.25
1인당 국민소득 세계 51위로 밀려  (0)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