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이룰수 없는 사랑-장철웅

bthong 2008. 6. 30. 07:36



      텅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 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 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 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 질 땐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 거예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 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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