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bthong 2008. 11. 11. 13:11

 



윗 사진은 마로니에 열매이고 아래는 그 꽃입니다  밤나무의 일종입니다만  먹지는 못합니다

marronnier) 학명:Aesculus hippocastanum 나도밤나무과 /서양칠엽수, 가시칠엽수라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건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 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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