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유실수

불루베리 (패트리오트)

bthong 2009. 1. 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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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루베리 (패트리오트)


        *불루베리에관한 정보* 
        블루베리의 생육에 가장 좋은 환경조건은
        유기물질을 5~15%정도 함유하고,
        ph 4.3~5.3정도의 사질양토로서 배수가 양호하고,
        충분한 강수량 또는 관수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북미의 블루베리 자생지를 제외하고는 상기 조건에 100% 부합하는
        대규모 토지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며
        이에 유럽 및 일본 등지에서는 사전에 철저한 기상 분석을 통해
        재배지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적절한 토양으로 개량하여 성공적인 블루베리 생산을 이루고 있다.
        유럽, 일본의 예와 같이 식재하기 전에 미리 재배지의 기상조건을 충분히 검토하고,
        토양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재배지 여건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함과 동시에 적절한 토양으로 개량하는 것은 성공적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선결 과제라 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야생종 블루베리인 로우부시(Lowbush) 블루베리와
        과수로서 재배중인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
        래빗아이(Rabbiteye) 블루베리로 구분할 수 있다.
        한랭지가 원산인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내한성이 강하여
        국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내한성이 약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의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다.
         
        *하이부시 *
        미국 플로리다 북부 메인주 남부 미시간주에서 자생하며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람 건조에 약한편이고 수분이 많지만
        물빠짐이 양호한 토질을 선호함
        키는 보통 1.2-3.0까지 자람 과실은 크고 우량함.

         

        *래빗아이*
        미국종이며 하이부시와 비슷하나 토양적응력이 좋음
        수세는 강한편이고 3M이상 자람 이반적으로 소과종이나 균일한열매로 우량수확이 가능함.

         

        *챈들러*
        만생,  극대립
        직립성의 수형을 지니고 170cm정도로 자란다.
        기존 품종중 최대급의 열매 크기를 지님.

         

        *듀크*
        조생, 중립
        1987년 개발 USDA 등록품종. Ivanhoe 와 Earliblue의 교배종.
        직립성으로 자라며 수세가 왕성함.
        열매가 단단하고 보존성이 높아 품질이 좋으며 산미가 적고 감미가 강해 맛이 좋음.

         

        *Patriot(패트리오트)* 
        조생, 대립
        1957년 개발 USDA 등록품종. Dixi와 Earliblue등의 교배종.
        미국 Maine대학에서 가정 재배전용으로 굵고 균일한 크기의 열매를 목적으로 개발한 품종.
        수형은 개장성이 강하며, 나무의 생육상태와 내한성이 강함.
        나무의 높이는 120cm정도로 수분이 많은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
        열매는 짙은 청색으로 과병흔이 작고, 향기가 좋다.

          
        *묘목 식재시기*
        낙엽이 진 후부터 이듬해 봄, 눈이 트기 전까지의 기간을 휴면기라 하는데
        묘목 식재는 휴면기인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겨울철에 비교적 온난한 남부 및 제주지역에서는 가을심기를 하여
        겨우내 안정된 뿌리 활착을 시킴으로써 이듬해 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으나,
        중부 이북 지역 및 고냉지, 적설량이 많은 곳,
        동절기 건조가 심한 곳 등에서는 가급적 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뿌리의 원할한 활착과 줄기의 성장 촉진을 위해 이식하는 묘목의 꽃눈은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재배지준비*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한 자연적인 입지는 한정되어 있으며,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생장을 더욱 좋게 하고 우량의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
        뿌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의 투수성, 배수성, 통기성, 보습성, 토양 산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재배지 토양개량작업이 필요하다. 
        토양 산도의 조절은 성공적인 블루베리 재배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묘목의 성장 및 과수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이부시(북부,남부,관목형) 블루베리는 ph 4.3~4.8의 범위에서 잘 자라며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이보다 범위가 넓어 ph 4.3~5.3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적정 산도보다 토양산도가 높을 경우 생육이 부진하다.
        토양이 중성(ph 7.0) 이상 또는 약산성일 때는 가을에 미리 유황분을 살포하여
        얕은(20~30cm)깊이로 밭을 갈아준 후 이듬해 봄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상기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못하거나 화분 또는 플랜트 박스에 식재하는 경우엔
        산도가 ph4로 조정된 피트모스로 구덩이를 채워 식재하면 좋다.
         
        특히,유기물질 함량이 5% 이하인 토양에서는 블루베리의 생육이 좋지 않으므로
        충분히 유기질 퇴비를 살포하여 토양 개량을 이루도록 한다.
        특히 오랜 기간 방치한 황무지나 신규로 조성된 밭에는 식재하기 전에,
        완숙 발효된 우분, 돈분 등으로 밑거름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으며
        퇴비 살포 후 골고루 섞이도록 밭을 갈아주도록 한다.
        위와 같은 전체적인 토양 개량이 곤란한 경우,
        식재 구덩이만이라도 충분한 유기질 퇴비 및 적정 산도의 피트모스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의 생육에 적합한 토양으로는 배수성, 투수성, 보습성,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사토는 투수성과 배수성, 통기성은 좋으나
        보습성이 떨어지고, 점토는 보습성은 뛰어나지만 투수성과 통기성이 좋지 않아
        토양개량이 필요하다.
        특히 점토함량이 많은 토질일 경우 건조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이러한 토양을 개량하지 않고 식목하면 뿌리의 생육이 불량하게 되며
        심지어 묘목이 고사할 수도 있으니 왕겨 및 부엽토 등을 충분히 살포한 후,
        흙과 고루 섞이게끔 밭 전체를 50cm정도 깊이로 경운하여 심토를 부수고,
        배수성, 통기성을 개량해주는 것이 좋다.
         
        수확작업의 용이성과 관수, 유기물 멀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평지 또는 완만한 경사지로 재배지를 조성하도록 하며
        배수가 불량할 경우 생육 불량 및 고사목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장마철에 대비하여 충분한 배수로를 확보토록 한다.
         
        점토질이 많이 함유된 토양의 경우 장마기간 중 배수가 불량하여
        물이 고이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배수가 불량할 경우 블루베리의 생육은 저하된다.
        밭 전체의 모양과 물빠짐을 검토하여 충분한 작업로 및 배수로를 확보해야 하며
        폭 50~60, 높이 20~30cm높이의 두둑을 만들어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두둑간 거리는 식재 간격에 따라 조절한다.
         
        천근성의 뿌리를 지닌 블루베리는 토양건조에 약한편이다.
        묘목 식재 후, 충분한 관수작업은 필수사항이며 보습효과를 높이고
        잡초방제를 위해 볏짚, 왕겨, 나뭇잎 등으로 충분히 피복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재 전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밀식재배*
        식재간격 (북부 하이부시)
        종류, 품종, 토양조건에 따라 블루베리 묘목 식재간격에 차이가 있으며
        재배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밀식재배 1.5-2.0 m 1백평당 100주
        전문적인 생과 수확 및 출하를 목적으로 북부 또는 관목형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자 할 때 토지 이용율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재배(제초, 관수, 비배)관리를
        이루기에 적합한 재배 형태로서 적절한 수형 관리시 단위면적당 최고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경제적인 식재방법이다.

         

        *정식재배* 2.0-3.0 m 1백평당 50주
        수세가 강하고 비교적 성장이 좋은 품종을 식재할 때 이용되는 기본적인 재배형태로서
        일반 재배 또는 관광농원을 조성하고자 할 때 많이 쓰이는 재배방법이다.
        북부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경우 주간은 1.5m내외, 열간은 2.0m내외로 한다.

         

        *기계식재배* 2.5-3.5 m 1백평당 35주
        대형기계를 이용하여 열매를 수확하는 재배형태로서 주로 미국, 캐나다 등지의
        대규모 경작지에서 가공용 과수를 대량 생산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기계 및 장비의 이동편이성을 위해 열간을 3m이상 확보해야 하며
        별도의 선과장 및 포장시설이 필요하다.
        대형 기계에 의한 수확은 가지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법이기에
        과실에 상처를 입히기 쉽고 잎이나 잔가지에 손상을 주기 쉽다.
        또한 과실 크기 및 상품성에 따른 선별이 힘들기에 기계로 수확되는 과실은
        거의가 가공용으로 이용되며 생과로서의 출하가 어려워 생과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현실에 적용하기 어려운 재배형태이다.

         

        *구덩이파기* 
        재식장소가 결정되었으면 가급적 구덩이를 미리 파서
        완전히 발효된 유기 퇴비와 왕겨, 피트모스, 흙을 혼합하여 2-3개월전에 미리 채워두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40~50cm정도의 깊이에 폭은 50~60cm정도면 적당하다.
        단. 지나치게 점질토양인 경우 다른 배수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파둔 구덩이 속으로 물이 고여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배수조치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식재방법 *
        구덩이 중심부를 깊이 깊이 30cm정도, 폭 40cm정도로 판다.
        바닥에 물과 섞은 피트모스를 10cm정도 깔고 뿌리와 피트모스가 잘 밀착되도록
        뿌리를 충분히 펴서 기존에 심겼던 부분보다 2~3cm 정도 더 깊게 심도록 하며
        피트모스 혼합토로 채워준다.
        배수상황을 고려하여 두둑을 만들어 주변보다 뿌리가 높게 위치하게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심은 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식재후 관리* 
        식재 후, 지주를 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잡초방제의 효과를 위하여 지주를 중심으로
        왕겨, 볏짚, 바크, 낙엽등으로 5~10cm정도의 두께로 피복하여 주면 좋다.
        묘목을 옮겨 심는 경우, 아무리 조심해서 다뤄도 뿌리가 상처를 입기 마련이며
        뿌리가 땅에 제데로 활착할 때까지 수분 및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질 못하므로
        이식한 묘목의 꽃눈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고 약하거나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여
        지방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특히,강우량이 부족한 경우 정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며
        나무 1그루당 5리터 정도의 관수를 기본으로 한다.
        비료는 식재 후 6주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완효성 비료를 적정량 살포하여 주면 좋다.
         
        *관수*
        블루베리는 건조에 약하며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과수 중 하나이다.
        관수의 유무 또는 관수량은 블루베리의 생육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줄기 끝에 부드럽게 나온 새 가지와 잎이 아래를 향해 고개를 숙이면,
        이는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이며,
        수분 부족이 심각한 경우 커져가는 열매가 오그라드는 경우도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새순이 돋는 봄부터 여름 장마기 전까지 수분이 부족할 우려가 많으므로
        항시 신경을 쓰도록 하며 토양에 피트모스를 많이 혼합하여 보습성을 높이고,
        바크, 볏짚, 왕겨, 낙엽 등으로 피복을 함으로써 건조피해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묘목을 옮겨 심은 해에는 뿌리가 완전히 활착할 때까지 충분한 관수를 해주도록 한다.
        관수방법으로는 일반 물주기와 시설 물주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시설 물주기는 스프링쿨러 방식과 점적관수 방식 등이 있는데, 점적관수 방식이 바람직하다.
        하이부시 블루베리와 래빗아이 블루베리를 비교해본다면
        래빗아이 블루베리가 비교적 건조에 강한 편이다
         
        *묘목 1-3년에 비료주기*
        맹아가 트기 전인 이른 봄, 황산암모늄(유안) 비료를 수령 및 나무의 생육상에 맞추어
        적당량 주도록 한다. 과다하게 비료를 살포하는 경우 농도 장해에 의해 뿌리가 해를 입거나,
        잎이 타들어가며 나무가 고사할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며 적정량 범위 이내에서 시비토록 한다.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잎이 옆은 녹색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차 성장이 멈춘 후에도 잎의 색이 연하면 6월 하순 ~ 7월 상순경 추가로 비료를 주도록 하며
        장마기가 지난 후, 8월 중순경 추비를 주도록 한다.
        줄기의 중심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과수 주위에 균등하게 살포한 후,
        가볍게 중경하여 흙과 섞어주는 것이 좋다.
        유기질 비료는 완전히 발효된 계분, 부엽토 등이 좋으며 낙엽이 진 직후 또는
        이른 봄에 주도록 한다.
         
        *성목에 비료주기*
        묘목 식재 후, 6-7년 자라면 성목이 되는데,
        이 정도 연령이 되면 과수의 크기와 수확량은 해당 품종 고유의 특성에 가깝고
        열매의 품질도 일정하게 된다.
        보통 개화전인 3월 상순 ~ 중순경에 기비를 하고,
        5월 중순 ~ 6월 상순 사이에 여름 추비를 하여 과실을 크게 하고
        가지에 화아 착상이 잘 되도록 한다. 가을 추비는 보통 8월 하순 ~ 9월 상순경 하는데
        과실이 수확된 후, 나무에 영양분을 보충해주며 이듬해의 성장과 결실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유길질 비료는 완전히 발효된 계분, 부엽토 등이 좋으며 낙엽이 진 직후, 또는 이른 봄에 주도록 한다
         
        *토양관리*
        묘목 식재 후, 과수의 건전한 생육을 촉진하고,
        성숙한 나무로 자라게 해 크고 맛있는 열매를 수확하고자 한다면
        지속적인 토양표면의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중요한 사항이다.
        천근성의 뿌리를 지닌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지표면을 나지인 채로 그냥 두는 것은
        강한 비나 바람에 의한 토양침식으로 인해 뿌리가 노출되기도 하며
        심한 토양온도 변화 및 빠른 토양건조로 인하여 묘목의 생육이 불량해진다.
        지표면을 볏짚, 왕겨, 바크, 톱밥, 낙엽등의 유기물로 10~15cm정도 피복해주면
        잡초의 방제효과 및 보습효과가 있어 효율적인 재배관리를 이룰 수 있으며
        열매의 수확량이 늘어나는 이로움이 있다
         
        *병충해관리*
        다른 과수에 비하여 병충해에 강한 블루베리이지만,
        그 해의 기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병충해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토양관리와 적기에 수확, 떨어진 과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병충해를 예방하는 기본사항이다.
         
        *꽃잎썩음병*
        증상-
        개화기가 저온다습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화방이 썩기 시작하면서 색이 변하고,
        꽃 표면에 잿빛 곰팡이가 발생한다.
        ㆍ예방 및 방제
        해당 증상 발현시 베노밀제를 살포해준다.
         
        잎 또는 열매썩음병ㆍ
        증상-
        묘목 성장 초기에 잎 또는 신초가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하거나 과실이 백홍색으로 변하면서 오그라들다가 암갈색으로 변하며 낙과한다.

         

        *예방 및 방제*
        베노밀제 또는 지오판 수화제를 살포해준다.
         
        다른 과수에 비하여 병충해에 강한 블루베리이지만,
        그 해의 기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병충해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토양관리와 적기에 수확, 떨어진 과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병충해를 예방하는 기본사항이다.
         
        *가지 마름병*
        증상-
        개화기가 저온다습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화방이 썩기 시작하면서 색이 변하고,
        꽃 표면에 잿빛 곰팡이가 발생한다.
        ㆍ예방 및 방제
        해당 증상 발현시 베노밀제를 살포해준다.
         
        *가지 썩음병*
        1-증상
        묘목 성장 초기에 잎 또는 신초가 암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하거나
        과실이 백홍색으로 변하면서 오그라들다가 암갈색으로 변하며 낙과한다.
        ㆍ예방 및 방제
        베노밀제 또는 지오판 수화제를 살포해준다.
         
        2-증상
        주로 1~2년생 가지에서 발생하며 하절기 고온기에 특별한 이유없이 가지가 말라들어가거나
        어린 묘목의 경우 줄기 전체가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ㆍ예방 및 방제
        가지의 생장기에 베노밀제 또는 캬프탄제를 미리 살포해 주는 것이 좋으며,
        증상 발현시 재 살포하도록 하며 마른 가지는 제거해준다.
         

         
        3-증상
        봄이 되기 전에 전년도 가지의 상부가 흑갈색이 되면서 말라 들어가는 현상을 보인다.
        ㆍ예방 및 방제
        마른 가지는 제거해주고 신초가 나올 무렵 원예용 살균제를 살포해주도록 한다.
         

         
        *뿌리썩음병*
        증상
        뿌리가 썩기 시작하면서 잎이 누렇게 변하고 묘목의 성장이 불량해지다가
        끝내는 수목이 고사하게 된다.
        ㆍ예방 및 방제
        배수가 불량하거나 수분이 고인 토양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둔턱을 높게 해 묘목을 식재하고 배수를 양호하게 하면 어느정도의 예방조치가 가능하다.
        해당 증상 발생시, 배수를 양호하게 조치한 후,
        벤레이트, 다이센엠 등을 희석하여 관수하여 더 이상의 번짐을 막아주며 과수의 회복을 기다린다. 
         
        *충해의 예방*
        블루베리는 다른 과수에 비해 충해에 의한 피해가 적은 편이나,
        지역 및 기후에 따라 잎말이 나방류, 잎을 갉아먹는 유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충해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약사에 문의하여 해당하는 작물 보호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가지치기*
        블루베리 가지치기의 목적은 재배 및 관리하기에 편한 수형을 만들어
        매년 일정량 이상의 우량한 품질을 지닌 열매 생산을 이루는데 있기에,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나무의 높이와 폭을 조절하고, 필요 없는 잔가지를 제거하여 안쪽까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게끔 해주며 수확시를 고려하여 나무의 안쪽까지 편히 수확할 수 있게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지치기는 매년 시행하여 수형을 조절하고 주축이 되는 줄기의 수를 줄여
        품질이 우량한 열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원칙이다.
        보통 동절기 피해를 입은 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사이에 작업하는데,
        과실 수확 후부터 이듬해 봄 새순이 돋아나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 필요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블루베리의 가지도 열매를 계속 수확하다 보면 몇 년 후에는 쇠약해지게 된다.
        5~6년 이상 묵은 가지는 제거하여 주도록 하며 밑둥에서부터 올라오는 가지들 중
        주축 줄기로 만들 2가지 이상을 해마다 확보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로 쭉 뻗은 세력이 강한 신초를 그냥 두지 말고, 위에서 3분의 1정도 부분에서 잘라주면,
        다음 해 몇 개의 가지가 옆으로 뻗으면서 많은 꽃눈이 붙게 된다.
         
        옆으로 또는 지면에 붙듯이 아래로 자라는 가지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가지는 뿌리 바로 윗부분에서 제거하며 위로 향하는 세력이 강한 가지만을 남기도록 한다.
         
        나무 안쪽에 잠시 자라다가 성장을 멈춘 작은 가지는 생산력은 거의 없으며
        햇볕 들기나 통풍을 나쁘게 하니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의 꽃눈은 지난 해에 자란 줄기 끝부분부터 서서히 붙기 시작하는데
        꽃이 피기 전에 꽃눈의 과하게 붙어 있는 가지는 끝부분을 일부 잘라주는 것이 좋다.
         
        밑둥에서부터 올라온 가지 중 추후 주축 줄기로 쓸 2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 주도록 한다.
         
        묘목 식재 후 3년생까지는 신초에 달린 꽃눈들을 모두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가지와 지하부의 생장을 돕도록 하며 그 후, 생육이 좋은 줄기는 결실을 맺도록 한다.
        신초가 나오지 않는 묵은 줄기는 강전정을 하여 신초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묘목 식재 후 3년이 지나 과수 높이가 종류에 따라 60~120cm 정도 자라게 되면
        과수의 기본형태를 만들기 시작한다. 4년생 정도부터는 많은 결과지가 생기는데,
        밑둥으로부터 30cm이내에 달린 꽃눈들은 제거하고 중간이상 부분부터 결과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마른 가지나 병충해를 입은 가지, 가늘고 약하게 뻗은 가지는 제거해주며, 
        밑둥으로부터 나온 새로운 가지들 중 세력이 좋은 2가지를 남겨 추후에 주축 줄기로 쓰며
        나머지 잔가지들은 잘라주도록 한다.
         
        블루베리 5~6년생 정도면 가는 가지나 약한 가지를 잘라내어
        거의 모든 결과지에 결실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기로서 주축 줄기를 5~6가지 정도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나무 안쪽에 복잡하게 나온 가지를 잘라내도록 한다.
        수목 내부에 햇볕이 잘 들도록 하며 관리가 편하도록
        오랜 가지, 안쪽으로 향한 가지, 밑으로 자라는 가지, 여분의 가지는 잘라낸다.
         
        일반적으로 수령이 7~8년생 정도면 성목 진입 단계가 되어
        품종 고유의 균일한 열매가 수확되는 시기이다.
        재배자가 원하는 바람직한 높이, 폭이 되면 이후 더 이상의 높이 성장을 억제시키도록
        수형을 잡아주도록 하며 주축가지는 8-10가지 정도로 유지한다.
        나무를 구성하는 주축가지는 가급적 양호한 결과지를 지닌 2~3년생 가지 등으로 구성하며
        5~6년이 지난 주축가지는 세력이 점점 쇠약해져 수확의 품질이 떨어지므로 제거해주도록 한다.
        마른 가지나 병충해를 입은 가지, 가늘고 약하게 뻗은 가지는 제거해주며, 
        매년 밑둥으로부터 나온 새로운 가지들 중 세력이 좋은 2가지를 남겨
        추후에 주축 줄기로 쓰며 나머지 잔가지들은 잘라주도록 한다.

        *주의사항*
        블루베리는 해마다 밑둥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올라오는데 약하고 가는 가지들은 모두 제거하고
        세력이 강한 신초를 2~3가지 정도 남겨 건강하고 생산력 있는 줄기로 형성시키는 데,
        이를 주축 줄기라 한다. 주축 줄기로부터 열매의 수확은 5~6년 정도가 효율적이며
        이후엔 세력이 약해져 열매의 품질이 떨어지기에 오래된 주축 줄기는 순차적으로 제거해주고
        해마다 생산력 있는 새로운 줄기를 형성시켜 건강한 주축 줄기로 키워나가는 것이 
        블루베리 가지치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주축 줄기의 수는 그루당 8~10 개 이하가 적당하며
        그 이상 형성시 열매의 품질이 떨어진다.
         
        *열매의 생육주기*
        블루베리 열매는 종류와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복숭아, 매실, 포도, 무화과처럼 이중 S자 곡선을 그리며 3단계로 생장한다.
        과실이 급격하게 생장하며 비대해지는 유과기, 이후 잠시 생장을 멈추고
        품종 고유의 색으로 착색을 시작하는 정체기, 다시금 과실이 급격히 생장하여
        크기가 최대에 이르고 과피의 색이 완전한 청자색이 되는 최종 성숙기로 나눌 수 있다.
        개화에서 성숙까지의 일수는 하이부시 블루베리 극조생 품종의 경우,
        개화 후 50일 정도가 걸리며, 만생품종은 70~90일정도 걸린다.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열매의 숙성기가 개화 후 75일 이상으로 오래 걸리는 것이 특징이다.
         
        *결실관리*
        다른 과수에 비해 비교적 열매가 작은 편인 블루베리를 보다 크고
        맛있게 만드는 재배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야 할 연구 과제이며
        높은 결실율을 확보하여, 품질이 좋은 안정된 수량의 열매를 생산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품종간의 혼식, 수분관리, 가지치기 등을 통해 크기 및 당도가 우량한 열매를 맺을수 있다.
         
        1. 블루베리를 1품종만 식재하여 자가수정 시키면 숙기가 늦어지고
        과수의 크기 및 품질이 불량해진다.
        같은 장소에 최저 2~3품종을 식재하여 품종간 타가수정이 이루어지면 열매의 크기가 커지고
        숙기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품종당 2열이나 3열씩 교대로 식재한다.

        2. 품질이 일정한 열매의 수확을 위해 나무 전체에 골고루 햇볕이 들게끔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도록 한다.

        3. 블루베리의 꽃이 과다하게 개화한 경우 10%정도 적화하여 생리적인 낙과를 줄이고
        결과율을 높이도록 한다.
         
        *수확*
        블루베리 열매는 2중 S자 곡선을 그리며 생장하는데
        과피가 핑크색에서 청색으로 변하는 7~10일 사이에 과실이 급속하게 커지고 부드러워지며,
        당도가 높아지고 산이 감소하여 품종 고유의 풍미가 배어나와 가장 맛있는 과실이 된다.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경우 6월 상순에서부터 7월 하순까지,
        래빗아이 블루베리의 경우 7월 하순에서 9월 상순까지이며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블루베리 열매의 수확 적기 기준은 과피가 밝은 청색으로 변하고 나서 1주일 전후이다.
        열매가 완숙하게 되면 과병이 붙어있는 부분까지 완전히 청색으로 착색하여서,
        외관상 과병이 붙어있는 부분에 분홍빛이 남아 있는 미숙과와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성숙과의 과육은 손으로 만져서 확실히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부드러우며
        열매를 손가락으로 집어 옆으로 살짝 기울이기만 해도 딸 수 있다.
        미숙과를 딸 때는 약간의 잡아당기는 듯한 힘이 필요하다.
        블루베리는 다른 과수와 특성이 달라 미숙과를 조기 수확했을 경우
        이후에 변화하는 것은 과피의 색상뿐으로 당도와 산도는 거의 변하지 않아
        상품성이 매우 떨어지고 곰팡이의 발생원인이 되기에 미숙과의 조기수확을 피하도록 한다.
        1품종당 수확기간은 3~4주 정도로 계속 이어지며,
        5~7일 정도의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수확작업이 필요하다.
         
        *수확후 관리*
        블루베리는 다른 과수에 비해 열매의 크기가 작고,
        과피가 얇기 때문에 주위 환경이나 충격, 상처 등에 의한 품질 변화가 오기 쉬우므로
        품질 유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블루베리 과실의 상처나 연화는 고온 조건하에서 진행되고,
        저온하에서는 억제되므로 수확한 과실은 가능한 빨리 서늘한 장소에 두고
        과실 온도를 낮추어 출하를 위한 선별이나 포장 등의 작업을 이루도록 한다.
        우천의 영향으로 과실이 심하게 젖어 있을 경우,
        선풍기 등의 바람을 이용하여 말린다.
         
        수확된 블루베리 열매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선 우선 수확된 열매 중 상처가 심하거나
        곰팡이가 낀 과실을 제거하도록 한다.
        이후 가능한 한 빨리 얼지 않는 범위에서 저온(2~4℃)으로 보관하면
        곰팡이의 발생, 과즙의 누출, 부패를 억제할 수 있다.
        또 장기간의 보관을 위해 냉동저장(-20~23℃)을 하기도 하는데,
        블루베리는 동결과 해동의 과정을 통하는 동안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조직이나 육질, 구조의 손실이 거의 생기지 않기에 냉동 저장을 해두면
        사계절 내내 생과와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부 하이부시의 식재5-6년후 수확량*
        밀식재배시- 1.2m*2.0m 1주당 3-5kg 1백평-100주당 500kg정도
        2007년 소비자시세 kg당 35000원~45000원

        앞으로의 과잉 생산이 될경우
        시세 kg당 추후 1만원으로 예상시~ 1백평당 500만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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