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내가만일/안치환

bthong 2013. 11. 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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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 주원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허  이런 나의 마음을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허  이런 나의 마음을
워~허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하늘 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빰에 물들고 싶어

 

내가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 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 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에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에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 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에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에 마음을....

워 ~~~~

이런 나에 마음을..

 

***

옛날 흘러간 가요를 들어보면

우리네 살아가는 현실의 정서가

 

담뿍 들어있음을 알수가 있다

흘러간 가요를 별반 들어본 기억도

 

들어봐야 하겠다는 마음도 없었는데

복지관 어르신들을 방문하다 보니

 

자연 흘러간 노래를 연주 해 드려야

신나 하시는것 같아서

 

요즘은 자주 듣는 편인데

슬며시 좋아지기 시작 하는건

 

옛 사람들...그 시대의 사회성을 엿볼수 있음도 좋다

요즘 돌아가는 가요를 보면

 

도무지 뭐가 뭔지 정서라는 것도 찾아 볼수 없고

시대를 살아가는 고뇌도 없는듯 하고

 

노래에 담긴 시대상의 정신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안치환,

참 건전한 노래꾼이다

 

내가만일..

하늘이라면

 

그대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은 노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들여 주고 싶은

그 노랫말이

 

참 이쁘다

이런 노래를 자주 듣다 보면

 

복잡한 얼키고 설키었던 내 마음도

조용조용 내려앉는것 같고

 

마음이 순화됨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달래 줄수 있는

 

좋은노래 보급소라도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