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목소리가 들리면 눈물부터 난다!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메인 테마, 조성모의 “사랑합니다” 공개!
보낸 사람 가슴엔 아픔이 남고, 떠난 사람 가슴엔 흉터만 남는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과 욕망, 비애와 애증을 넘나들며 화제를 낳고 있는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메인 테마 음원이 드디어 공개됐다.
브라운관에서 선공개된 “사랑합니다”는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듣는 것만으로도 슬픈 드라마 한 편을 본 것만 같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특히 조성모의 애절한 목소리는 사랑을 잃은 서인애(황정음 분)와 사랑을 갈구하는 한광철(정경호 분), 사랑을 놓아야만 하는 한광훈(류수영 분)의 슬픈 운명을 그대로 담아내 ‘그의 목소리가 들리면 눈물부터 난다!’는 찬사를 받았다.
‘사랑했던 만큼 뒤돌아 걸어가면 그대 서 있을 것 같은데…’와 같은 가사는 애절함을 넘어서 먹먹함을 안겨준다.
이번 곡은 풍부한 감성을 자랑하는 드라마 OST의 미다스손 강동윤(개미) 음악 감독이 미국 민요 “Grandfather’s Clock”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김세진의 편곡과 조성모의 섬세한 감성과 만나 애절한 하모니를 완성시켰다. 그동안 발매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끝없는 사랑> OST Part1의 출시가 드라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모의 “사랑합니다
(a')
햇살에 빛나던 그대의 얼굴을
나는 지금도 그려봅니다
기나긴 꿈처럼 아득한 미소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사랑했던 만큼 뒤돌아 걷다보면
그대 있을것만 같은데
꿈처럼 아련한 그대 향기만
이 사랑속에 피어나죠
(b')
바람결 사이로 그대의 미소가
여전히 나를 불러줍니다
사랑했던만큼 뒤돌아 걷다보면
그대 있을것만 같은데
꿈처럼 아련한 그대의 향기만
이 사랑속에 피어나죠
(C')
부는 바람속에 아련하게 보이는
그댈 느낄수가 있는데
그대의 향기로 날 채워주던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
이 사랑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