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비미니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 주는 것

bthong 2007. 1. 11. 02:02

      ♡♣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 주는 것 ♣♡



      깊은 숲 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 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도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래 좋아! 하지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했습니다.
      외롭울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거미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참다못한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알았어."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꼭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 행복한 세상 중에서 -


      비민님! 오랜만에 멜보냅니다 수능끝나고 나면 시간 많을줄알았는데 대학보내는일이 그렇게 만만치가 않네요 논술시험치르랴 원서쓰랴 골치아픈일이 넘 많네요

      어쨋든 3월이되면 큰애도 작은애도 제품을 떠나가겠죠

      딱히 힘든세월을 살아왔다고 말할순없는데 정말꿈같이 좋은시절을 다 보낸것같아 맘이 허하네요

      어쩜 이제부터 제2의인생을 새로 살수있을꺼같은데 약간 설레기도하고 갑자기 뭔가 내버리진거같기도하고

      심경이 복잡하답니다

      이럴땐 어째야하는거죠?

      행복도 불행도 내맘에 달려있다는걸잘아는데 가끔 제자신을 컨트롤하지못해 힘들어집니다

      비민님의 좋은말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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