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프를 하나의 운동이나 게임으로만 생각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골프는 먼저 육체적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일반적인 운동이나 정신적 감각이 빨라야 하는 게임으로 보지 않는 다는 말이다.
골프는 육체적인 조건이 갖추어 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정신적 결함이 있어도 골프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러나 골프는 신체적 조건보다 정신적인 조건이 앞서야 한다.
축구나 야구선수처럼 상당한 체력과 순발력을 갖추고 골프를 한다면 육체적인 조건은 최상의 것이겠지만 그러한 육체적 조건이 골프를 즐겁고 아름답게 하지는 못한다.
대신 골프는 플레이스피드에 비교해서 극히 예민한 운동이며 민감한 스포츠다.
그래서 골프를 편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마음지킴이를 책상 앞에 걸어 두고 라운드 전날 지금 흐르는 이 음악이 끝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 보면 아마 많은 효과가 있을것이다.
五不
첫 째 –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자만- 恣滿
두 째 - 상대를 무시하는 오만- 傲滿
세 째 – 자신을 속이는 기만- 欺滿
네 째 – 겸손을 모르는 교만- 狡滿
다섯째 – 신중함을 잊은 태만- 殆滿
五行
첫 째 – 정숙하고 평온한 마음 – 靜念/정념
두 째 - 자신을 믿으려고 노력하는 마음 - 信念/신념
세 째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 一念/일념
네 째 -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 – 精念/정념
다섯째 - 목적을 갖고 행하는 마음- 集念/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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