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골프레슨 백스윙.코킹.다운스윙/골프) 스윙

bthong 2007. 4. 27. 00:58

 백스윙(BACKSWING)

이제 스탠스와 어드레스가 끝났으니 이제 스윙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 스윙의 스타트가 바로 백스윙이다.
백스윙의 목적은 다운스윙을 구사하기 위해 골퍼의 몸과 클럽을 신체 오른쪽 임의의 위치로 옮겨놓는 것이다. 공이 목표를 향해 정확히 날아가도록 다운스윙을 만들어 내는 예비동작이 백스윙이다. 클럽이 다짜고짜 밖으로 올라가거나 헤드페이스를 열면서 올리거나 하는 따위의 오류를 제거하고 어깨와 손을 하나로 합쳐 백스윙을 시작해야 한다.

백스윙은 어깨-허리-무릎순에 따라서 어깨가 90도, 허리는 45도, 무릎은 15도 정도 회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때 오른쪽 허리높이에서 왼손엄지 방향으로 코킹이 이뤄질 때 가장 견실한 궤도와 좋은 리듬감이 형성된다.

▶ 백스윙 따라하기

  순서1. 백스윙 스타트

* 왼팔을 펴서 왼쪽어깨, 팔, 손, 클럽순으로 한다.

* 손목이 허리 부근에 올 때까지 똑바로 끌어 올린다
  순서2. 허리 돌리기

* 어깨가 45도 오른쪽으로 돌려졌을 때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한다.

* 오른쪽 무릎이 어드레스 한 자세에서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순서3. 체중이동과 몸의 회전

* 체중은 오른쪽 발 안쪽에 실리게 한다.
* 어깨는 충분히 회전을 시킨다.


▶백스윙중 올바른 코킹 타이밍


골프 실력과 관계없이 백스윙중에 어떤 형태로든 코킹은 이루어진다.
문제는 자신의 스윙에 맞는 올바른 타이밍에 코킹이 이루어지느냐는 것이고 이것을 확인하기도 쉽지가 않다. 아마추어의 절반 정도는 코킹을 시작하는 타이밍이 아주 나쁘다.

코킹의 시작을 필요 이상 빨리 하거나 반대로 너무 늦게 하는 사람이 많다.
코킹을 언제 시작하는가는 골퍼에 따라 다르지만 원피스 스윙에 따라 코킹 타이밍을 숙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백스윙을 볼의 위치에서 시작하지 말고 폴로스루 위치로 갔다가 되돌려 시작해 보자.
이렇게 하면 클럽헤드의 무게에 관성이 작용해 이 힘에 이끌려 몸의 각 부분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팔과 손목에 불필요한 힘과 긴장이 빠지고 그 결과로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위치에서 코킹을 할 수 있다. 이 훈련법은 얼리 코킹으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반면 코킹의 시작이 늦은 골퍼는 타월을 이용한 훈련방법이 좋다.
양쪽 겨드랑이에 타월을 끼고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코킹을 너무 늦게 하면 백스윙중에 클럽이 무겁게 느껴진다.
꽤 힘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위치까지 클럽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이 훈련법의 포인트는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위치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들게 하는 것이다. 오버스윙의 원인 가운데는 코킹이 늦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 - 코킹 따라하기

  순서1.엄지 손가락 굽히기

* 어드레스 상태에서 클럽헤드 부분을 지면에서 무릎까지 올린다.

* 양팔을 펴고 클럽헤드부분을 자기 몸 쪽으로 들어올린다.
  순서2. 코킹 만들기

* 테이크 어웨이가 끝난 시점부터 시작한다.
* 클럽 헤드의 끝 부분(토우)이 하늘 쪽을 향하도록 한다.
  * 왼팔은 펴고, 왼손 엄지손가락을 서서히 가슴 쪽으로 굽히면서 백스윙한다.
  * 왼팔을 펴서 지면과 수평이 될 때 샤프트와 왼팔과는 수직에 가깝게 굽힌다.

* 오른팔은 팔꿈치와 손목이 함께 굽힌다
  * 백스윙 톱에서는 왼손 엄지 손가락을 완전히 굽혀준다.
  * 톱에서는 왼손 엄지 손가락이 클럽샤 프트를 받치도록 한다

 

백스윙의 중간(Take away)

"테이크어웨이"(takeaway)란 백스윙을 시작하는 동작으로 클럽을 볼로부터 뒤로 빼서 보내는 것을 말한다. 스윙궤도를 만들고 전체적인 스윙의 폼을 결정하는 첫 단계인 테이크어웨이는 사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간단치 않은 동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들이 부실한 레슨이나 잘못된 연습습관으로 인해 소홀히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골프스윙은 첫 동작이 다음동작을 규정하고 그 다음동작은 바로 전동작에 의해 결정되는 연속동작이다. 따라서 처음으로 클럽을 보내 스윙을 시작하는 테이크어웨이는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동작들을 컨트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까지 여러 테이크어웨이 방법들이 매체나 프로들에 의해 알려져왔고 그중 몇가지는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클럽헤드가 볼에서부터 뒤로 30~40cm정도 뒤로 빠지게 한다든지,엉덩이를 오른쪽으로 보내면서 왼손목을 회전시켜 클럽을 보낸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는 백스윙 궤도를 너무 플래트하게 하거나 상체가 왼쪽으로 기우는 역체중이동을 불러올수 있다.
또 비정상적 테이크어웨이 방법을 유명선수들한테서 볼수 있는데 미국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짐 퓨릭이 그 대표적 예라 할수 있다.
그는 마치 문어다리가 움직이듯이 클럽을 타깃라인 바깥쪽으로 빼면서 백스윙을 하고 있다.

미국에선 이처럼 교과서적이지 못한 스윙을 하는 선수들을 보고 "감"(feel)으로 스윙을 한다고 말한다. 따라하지 말아야 할 동작중 하나다.
그러면 골퍼들이 알아야 할 정통적인 테이크어웨이의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어깨회전과 함께 클럽을 잡은 양손과 손목 팔이 따로따로 움직이지 않은채 일체감있게 클럽을 서서히 타깃라인 안쪽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때 무릎이나 엉덩이를 일부러 오른쪽으로 보내거나 허리를 들어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테이크어웨이를 하면 클럽페이스가 "스퀘어"(sqare)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뒤틀림없는 스윙궤도를 가질수 있다.
타이거 우즈의 테이크어웨이를 보면 왜 그가 흔들리지 않는 훌륭한 골프스윙을 하는지 알수 있다.

▶ 테이크 어웨이 따라하기

* 양쪽어깨와 그립사이는 역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 역삼각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왼쪽어깨를 꼭지점으로 하여 손,팔,어깨가, 한 단위가 되어 오른쪽 주머니까지 백스윙한다.

* Target Line보다 안쪽으로 테이크 백한다.

* 손목은 사용하지 않고 왼쪽 팔꿈치는 지면을 향하면서
테이크백한다.

 

톱 오브 스윙(TOP OF SWING)

드라이버의 경우를 예로 들면 어드레스에서 체중은 좌우의 발에 반반씩 걸리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이때 구체적으로 과중되는 것은 발끝에서도 발뒤꿈치에서도 아닌 흙을 밟지 않는 안쪽부분인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 균등한 체중은 백스윙과 함께 조금씩 오르발에 많이 걸리기 시작하고, 어드레스에서 5:5였던 것이 탑어브스윙에서는 왼발 3, 오른발 7로 변하게 된다. 그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는 것은 오른쪽 무릎 끝에 있다.
즉,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체중의 이동을 오른쪽 무릎 끝에서 지탱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백스윙의 후반에서 신체가 후방으로 끝없이 흘러가게 된다.
한편, 오른발에 체중의 대부분이 옮겨갔다고 해도 왼발이 놀게되면 잘되지 않는다. 스윙의 축이 왼발목의 안쪽에서 오른발목을 연결한 1개의 선이라고 하면 나머지 체중이 이부분에서 지지되는 것이야말로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왼발 뒤꿈치는 신체의 비틀기를 돕기 위해서 약간 떠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 톱 오브 스윙따라하기
-신체의 회전


순서1.어깨와 허리 회전하기

* 어깨는 거의 90도까지, 엉덩이는30도정도로 돌리도록 한다.
* 등이 목표지점을 향하도록 한다.
순서2. 클럽 페이스
* 백스윙이 다 끝났을 때 클럽 페이스 각도는 팔의 각도와 같아야 된다.
* 몸통을 백스윙하였을 때 허리의 굽힘은 어드레스때와 같도록 한다.
순서3. 비구선 평행하게
클럽 샤프트가 목표선과 평행되게
한다.
손목의 구부러짐에 주의하라.


[백스윙 전체 동작 번호순서대로 따라하기 ]


①양쪽어깨, 팔, 손이 일체가되게 동시에 비틀어 준다.
② 체중을 오른발로 옮겨준다.
③ 왼발 무릎을 오른발 무릎 쪽으로 틀어준다.
④ 양손 엄지를 목표선으로부터 위로 꺽어준다 (코킹).
⑤ 오른쪽 엉덩이를 틀어준다.
⑥ 잔등이 목표를 향하게 돌려준다.
⑦ 왼발 뒤꿈치를 약간 들어 준다.
⑧ 양손을 오른쪽 어깨보다 높게 올린다.

 

다운스윙(Down swing)

허리는 목표방향과 평행인채로 그대로 둔채, 왼쪽 어개를 오른쪽으로 45도 회전한 탑오브 스윙, 즉 백스윙 정점에 도달하면 이제 다운스윙을 하게 된다. 백스윙 정점에서 임팩트가지를 말하는 다운스윙은 왼쪽이 중심이다. 왼쪽 무릎의 리드에 따라 왼팔로 클럽을 왼쪽 허리를 향해 끌어내리면서 휘두르는 것이다.
이 다운 스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결정되기 대문에 왼쪽 리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오른쪽도 신경 써야 한다. 뒤틀어진 상체가 풀어지면서 왼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어드레스 때의 자세로 돌아오는 동시에 오른쪽 팔꿈치가 오른쪽 겨드랑이를 끼고 몸을 스치면서 임팩트로 들어가야 하기 대문이다. 오른쪽 팔꿈치가 겨드랑이에서 떨어지면 클럽 헤드가 아웃 사이드 인으로 들어가기 대문에 슬라이스가 나기 쉬우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오른쪽 팔꿈치의 자세는 어떤 클럽으로 스윙하든 마찬가지다. 이것이 다운 스윙을 올바르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바로 이 오른팔꿈치에 의해서 클럽 헤드가 인 사이드 인의 궤도로 들어가게 된다. 또 하나 다운스윙 때 점검할 것은 그립 끝의 방향이다.

왼쪽 허리와 왼쪽 무릎에 의해서 상체까지 어드레스의 자세로 되돌아 가서 몸이 목표방향과 스퀘어, 즉 평행을 이루었더라도 그립 끝은 공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올바른 다운 스윙을 위한 필수사항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탑 오브 스윙에서 왼팔을 뻗은 상태로 클럽을 끌어 내린다. 만약 왼팔이 구부러지면 클럽 페이스 방향이 틀어진다.
또 손목으로 공을 맞추려고 하면 오리혀 나쁜 결과가 나온다. 왼팔이 내려올 때 앞으로 내밀면 리듬이 헝클어지므로 최대한 몸에 붙여 내린다.

▶ 다운 스윙시작은 오른쪽 무릎을 목표방향으로 평행하게 보내는 것이다. 다음 왼팔로 클럽을 당기며 내린다.

▶ 그립이 몸의 안쪽에 올 때까지 코킹을 풀지 않는다. 손목을 빨리 펴버리면 임팩트가 망가지며 헤드 스피드가 떨어진다.

▶ 왼쪽 허리를 닫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똑바로 선 느낌으로 임팩트를 한다. 또 될 수 있는 대로 상체를 들어 올리지 않고 공을 쳐내는 범위를 크게 한다.


▶ 다운스윙 만들기

순서1. 클럽없이 기본 동작 따라하기
* 오른손 손목을 젖힌 채 백스윙 자세에서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다운스윙 준비를 한다.

* 체중을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기면서 다리,허리, 어깨순으로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손 손바닥으로 왼손을 치도록 한다.



순서2. 몸통 돌리기와 풀기 따라하기
* 선 자세에서 무릎을 굽히고 어깨, 허리, 다리순으로백스윙을 한다.

*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에 가깝게 가도록 한다.

* 체중은 오른발 안쪽에 있도록 한다.


* 무릎을 굽히고 백스윙 자세에서 왼쪽부터 허리,
다리,어깨순으로 푼다.

* 오른쪽 무릎이 왼쪽 다리에 가깝게 가도록 한다.

* 체중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순서3.
클럽 거꾸로 잡고 오른손만으로 스윙 익히기

* 오른손으로 클럽의 헤드 부분을 잡고 다리 부분부터다운스윙을 시작한다.





* 톱에서 오른 손목 젖힘과 피니쉬에서 오른손
손목 코킹을 익히도록 한다.



순서4.
클럽없이 다운스윙 번호 순서대도 따라하기

① 체중을 목표선 쪽으로 밀어준다.
② 왼발 뒤꿈치를 지면에 딛는다.
③ 양쪽어깨, 팔 손이 일체가 되게 하여 동시에
내려준다.
④ 엉덩이를 목표선 쪽으로 되돌려 준다.
⑤ 양손 엄지손가락을 목표선 쪽으로 되돌려 준다
(코킹을 푼다).
⑥ 스윙의 최저점에서 양팔과 손을 최대한 펴 준다.
⑦ 손목이 엉덩이 높이부터 다시 코킹된다.
⑧ 체중을 목표 쪽으로 밀어준다.
⑨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 쪽으로 밀어 준다.
⑩ 엉덩이가 목표건 쪽을 향하게 돌려준다.

..............


순서5. 체중이동 익히기

* 다리를 좁게 하여 백스윙을 한다.
* 왼발 나가면서 다운스윙을 한다.




* 체중이동을 확실히 한다.
* 다리, 허리, 어깨 순으로 다운스윙을 한다.
* 머리는 오른쪽 발 가까이 있도록 하며 왼쪽 다리는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힘을 준다.



▶ 다운스윙하기

순서1. 손목을 유지하라
* 왼쪽 팔꿈치는 펴고
* 양 손목은 젖힌 자세로 왼손으로 잡아당긴다.
순서2. 다리부터 시작하라
*체중이동을 오른발에서 왼발내측으로 옮겨라.
*일정한 몸의 뫂이를 유지하라.
*왼발 무릎부터 허리, 어깨 순으로 스윙한다.

순서3. 오른쪽 어깨, 팔 사용을 늦게 하라.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스쳐라.
*오른쪽 어깨를 빨리 풀지 말라.

 

 

임펙트(IMPACT)

골프 스윙의 핵심은 결국 임팩트다.
임팩트는 볼을 세게 때리는 동작이 아니라 클럽페이스가 볼과 만나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결정하는 요소는 공에 접촉되는 클럽페이스의 방향, 클럽헤드의 위치, 그리고 헤드의 속도다.

임팩트에서는 손목 코킹의 릴리즈와 함께 팔의 턴오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임팩트에서 왼손등을 되돌린다’고 하는 턴오버는 많은 아마골퍼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손을 되돌리라고 하면 왼손이 손등쪽으로 꺾인다든지 오른손을 강하게 사용해 그립을 회전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동작을 하곤 한다. 손을 회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양팔을 턴오버시킨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동작을 실제의 움직임으로 설명해 보자. 톱에서는 왼팔이 오른팔 위에 있다. 다운스윙이 시작돼 하체에 의해 당겨진 양팔은 허리의 회전과 함께 상하관계가 역전된다.
즉 임팩트후에 오른팔이 왼팔의 위에 온다. 이것이 양팔의 턴오버로 결코 임팩트존에서 손을 의식적으로 되돌리려고 하는 움직임이 되어서는 안된다.
몸의 움직임에 연동되지 않고 손으로 클럽을 되돌리려고 하면 아무 방향으로나 제멋대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폴로스루에 이르는 두개의 커다란 움직임, 리스트콕의 릴리즈와 양팔의 턴오버는 방향성과 파워에서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다.

▶ 올바른 임팩트를 위한 5가지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나름대로 말하라면 정지해 있는 볼을 클럽으로 효과적으로 맞춰 목표한 곳으로 보내는 행위라 하고 싶다.

또 이러한 골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임팩트(Impact)라고 서슴지 않고 말하겠다. 왜냐하면 골프 스윙 전과정이 찰나에 불과한 임팩트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실 임팩트만 올바르다면 어떠한 스윙자세를 보여도 골프 그 자체를 즐겁고 만족스럽게 시작하고 마칠 수 있다. 모든 골퍼들이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아 붓고 땀을 흘리고 고민하는 까닭도 거리, 방향, 그리고 공의 탄도를 일관성있게 확보하기 위해서이며 이는 결국 임팩트를 통해 결정된다.

올바른 임팩트는 몸과 골프 클럽으로 만드는 자세를 통해 발생한다. 공의 위치, 백스윙 요령, 다운 스윙의 타이밍, 왼쪽 벽 등 수많은 스윙 관련 용어들도 따지고 보면 임팩트 자세를 올바르게 하려는 노력의 표현에 불과하다.

임팩트는 공과 클럽의 만남이다. 공과 클럽의 올바른 만남을 위해서는

▲스윙 궤도(Path)
▲클럽면의 각도
▲클럽헤드의 진입각도
▲공에 대한 클럽헤드의 접촉 포인트
▲클럽헤드의 속도 등 5가지 요소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

이 5가지 임팩트 요소를 향상시키는 과정이 바로 골프 풀스윙 연습이다.


▶ 임팩트 - 헤드업 하지 말라

순서1. 임팩트 요령 따라하기
* 임펙트 전후에 오른손을 약하게 쓴다.
* 공을 끝까지 주시한다.
* 양팔을 다 핀다.
* 머리는 볼 뒤쪽에 둔다.
순서2. 상체를 펴지 말라.
* 어드레스 대에 굽혔던 상체의 각을 유지한다.
* 임팩트 후 디봇 자국을 주시한다.
순서3. 클럽 페이스가 직각이 되게 한다.
* 클럽 중앙에 수평으로 정확히 임팩트 하도록 한다.

 

 

폴로 스로우 스윙(Follow Through)

몸과 그립의 간격을 유지 인사이드로 휘둘러 뺀다
임팩트후, 클럽헤드는 볼의 뒤를 쫓듯이 휘둘러 빼지는데 이것을 팔로스루라 부른다. 올바른 스윙궤도는 인사이드인 이므로, 임팩트 후에 헤드는 비구선의 안쪽으로 휘둘러져야만 한다. 왼쪽 겨드랑이를 닫고 몸과 그립과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회전방향으로 휘둘러빼는 것이다.

▶ 폴로스루 따라하기

순서1.클럽없이 동작 따라하기
* 백스윙에서는 왼쪽 손등이 정면을 향한다.
* 폴로스루 후에는 오른쪽 손등이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순서2. 클럽쥐고 동작 따라하기
* 순서1의 동작을 그대로 한다.
* 백스윙할 때와 폴로스루 할 때의
체중 이동을 생각하라



순서3. 폴로스루의 단계별 동작



▶ 완벽한 릴리즈 3대비법

릴리즈 정확하게 이해하기

간단하게 말하면 백스윙때 코킹된 손목을 최대한 끌고 내려와 임팩트 지역을 지날 때 재빨리 풀어주는 것이 릴리즈다. 이것을 제대로 하면 폴로스루때 클럽과 팔이 L자를 뒤집은 것같은 모양이 된다.

샤프트는 수직으로 서고 오른팔은 지면과 수평을 이룬다. 이 자세만 나오면 스윙 속도를 더 높이지 않고도 파워를 20~30% 끌어 올릴 수 있다.

▣ 동작 끊어서 보기=팔의 회전과 손목의 코킹으로 나눠 보자. 먼저 팔의 회전을 보면 임팩트후 팔이 몸 앞을 통과할때 오른쪽 팔뚝이 자연스럽게 왼쪽 팔뚝위로 넘어간다. 백스윙때의 자세에서 좌우를 바꾼 판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팔이 회전되면 클럽헤드의 속도가 더해지고 클럽페이스가 직각으로 임팩트되는데도 도움이 된다.

▣ 릴리즈를 위한 요건=우선 손목을 쉽게 꺾어줄 수 있도록 그립을 잡은 다음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다음은 팔의 스윙에 따라 어깨가 회전되도록 한다. 보통 어깨회전으로 팔이 스윙되게 한다고 믿지만 잘못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렛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즉 하체를 탄탄하게 고정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 손쉬운 연습법=릴리즈 감각을 익히려면 등을 곧게 세우고 의자에 깊숙이 않은 채로 하프 스윙을 한다. 상체를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앞뒤로 스윙동작을 할 때 팔이 돌아갈 수 밖에 없고, 손목은 스윙에 따라 자연스럽게 꺾여졌다 풀리고 다시 꺾이게 된다. 눈을 감고 연습하며 감각을 익힌다. 모든 동작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

▶ 오류와 교정

▣끌어당기기=문제는 그립이 서툴고 지나치게 긴장하는데 있다. 그립이 잘못되면 스윙중에 손목과 팔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없다. 손이 클럽을 끌고 나가면서 왼팔이 쭉 뻗은 상태가 되면 그립쪽 끝이 임팩트때 클럽헤드보다 먼저 나가게 된다.
교정법은 오른손으로 왼팔의 이두박근을 쥔채 왼팔만 가지고 스윙을 하는 것이다. 왼팔을 옆구리에 붙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임팩트 이후에 왼손목이 꺾이면서 클럽이 자연스럽게 들어올려진다.

▣닭날개 만들기=문제는 다운스윙때 몸이 앞쪽으로 돌진해 나가는 것이다. 오른손이 너무 일찍 곧게 펴지고 왼쪽 팔꿈치는 마치 닭이 날개짓을 하듯 앞쪽으로 뻗어 나가며 오른손으로 클럽을 젖히면서 볼에 갖다 댄다.

이렇게 되면 클럽의 로프트가 커져서 볼이 떠오르고 헤드 속도가 떨어진다.

교정법은 오른발을 뒤로 뺀 상태에서 발꿈치를 땅에 붙인채 스윙을 하는 것이다. 상체가 볼 뒤쪽에 머물게 되므로 팔이 가슴 앞쪽을 지나치면서 볼을 때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회전한다.

 

 

휘니쉬(FINISH)

피니시는 어떤 스윙과정을 거쳤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피니시는 말그대로 스윙의 종점을 의미한다. 이 피니시가 항상 같은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안정된 스윙의 증거가 된다. 체중이 왼쪽에 실리고, 왼발 하나로 서 있을수 있을 정도가 되면 마무리 되는 것이다.

톱스윙과 대칭이 되도록 피니시를 잡는다

어드레스를 중심으로 하여 스윙을 생각할 경우, 몸의 오른쪽으로의 움직임(어드레스에서 톱오브스윙까지)과 왼쪽으로의 움직임(임팩트에서 피니시까지)은 좌우대칭의 형태가 되어야만 한다.
그 의미에서 피니시는 톱오브스윙을 180도 왼쪽으로 회전한 형태로 모아지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톱 오브스윙에서는 오른발에 체중이 실리고, 턱바로 아래까지 왼쪽 어깨가 회전하고 있으나 피니시에서는 그 반대로 왼발에 체중이 실리고, 오른쪽 어깨가 턱아래까지 회전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톱오브스윙에서 좌우에 체중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로 피니시에서 오른발에 체중이 남으면 슬라이스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요주의 해야 한다.
오른발은 발끝만이 지면에 남고 그대로 목표방향을 향하는 상태가 되면 O.K다.

순서1. 피니쉬 동작을 번호순서대로 따라하기

① 체중을 왼발로 옮긴다.
②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에 닿을 때까지 밀어준다.
③ 양쪽 엉덩이가 목표와 직각이 되게 한다.
④ 가슴이 목표를 향하게 한다.
⑤ 양팔과 손이 왼쪽 어깨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⑥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 전체 동작 연속으로 따라하기
순서1. 구령에 맞추어 스윙을 한다
* 하나 : 테이크 백해서 지면과 평행이 되게한다.
* 둘 : 백스윙 톱을 만든다.
* 셋 : 다운스윙하여 임팩트 한다.
* 넷 : 피니쉬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