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아이언 샷의 파워를 늘리는 방법

bthong 2007. 5. 1. 18:31

연습장의 매트는 뒷땅을 쳐도 클럽이 걸리지 않고 빠져나가는데다 실제 코스의 잔디는 볼이 가라 내려앉은 경우가 많아 의식적으로 볼을 띄우려고 하다가 미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양손의 움직임을 알아야 치유가 가능합니다.

모든 훌륭한 선수들은 아이언 샷을 할 때 임팩트시 클럽 페이스의 누워있는 각도(로프트)가 어드레스시 보다 좀 더 직각쪽으로 세워져 볼을 히트합니다. 이는 클럽의 샤프트가 지면에 대해 직각보다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또 이 기울기는 볼을 힘있게 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대로 초보에 가까울수록 임팩트시 클럽 풀림 현상(캐스팅)이 발생하여 샤프트가 오히려 우측으로 기울어져 클럽의 로프트는 더 커지고 볼은 힘없이 높게만 뜹니다.

이 임팩트시 샤프트가 지면을 기점으로 수직에서 왼쪽 사이드로 기울거나 오른쪽으로 기우는 것은 클럽이 타격 지역에 들어 갈때의 오른손의 방향에 의해 좌우 됩니다.

정확한 손의 위치는 오른 손바닥이 임팩트 죤에 왔을 때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볼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동작을 위해서는 오른 손목이 약간 손등 쪽으로 꺾어져야 가능 합니다.

이런 동작이 레이트 히트라는 동작을 가능케 하며 좀 더 파워있는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맨손으로 연습 스윙을 하면서 오른 손바닥이 볼을 향하게(지면을 향하게) 임팩트 동작을 연습을 하고 클럽을 가지고 연습시에는 임팩트때에 샤프트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클럽의 헤드 보다 그립쪽이 목표선에 가깝게 있으면 됩니다. 특히 이 동작을 행하면서 왼손등은 하늘이 아닌 목표선쪽을 바라봐야 합니다. 또는 약간 아래쪽 지면을 향하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 레슨/칼럼 > 김범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