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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 프랑스 '미요 대교'

bthong 2007. 5. 15. 00:19

 

 

 

▲ 13일 프랑스 남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가교(高架橋)인 '밀라우 비아덕' 위로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달려가고 있다. 파리에서 지중해안 사이 구간을 곧장 잇는 이 다리는 7개의 기둥으로 지탱이 되며 그 중 가장 높은 것은 343m에 이른다. /로이터 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프랑스의 ‘미요대교(millau viaduc)’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에 있는 ‘미요 대교’를 왕복하는 마라톤 대회(거리 23.550km)가 열렸다.

미요대교의 도로 높이는 지상에서 270m이며,전체 구조물 높이는 최고 343m로 파리의 에펠탑 보다 20m나 높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다. 다리의 총 길이는 약 2.5km.

영국인 건축가인 로드 포스터가 맡은 이 다리는 파리와 지중해 연안를 잇는 도로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지난 2004년 완공됐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