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약용수

제주피타야(용과)를 집에서 키우자

bthong 2010. 9. 26. 14:54

 

 

 

 

 

 

 

 

1. 직경 30~40cm정도의 화분을 준비한다.
 2. 물빠짐이 좋은 자갈 등에 부엽토를 섞어서 용토를 준비한다.
 3. 1.5m정도의 지주목(나무,쇠,알미늄 등)을 화분의 중앙에 세우고 용토를 넣은 다음 피타야(드래곤흐르트)의 묘목을 얕게 심는다. 
 4. 뿌리가 있는 묘목은 약 7~15일이 지나면 새순이 나온다. 새순이 여러개 나오면 윗부분의 순을 하나만  남겨놓고 제거한다
 5. 새순이 자라기 시작하면 지주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묶어준다.
 6. 줄기가 자라 지주의 높이에 다다르면 줄기의 선단을 잘라준다.->자른 부위에서 다시 여러개의 새순이 발생 함.
 7. 새순이 자라 20~30cm정도가 되면 끈으로 줄기가 밑을 향하도록 지주에 묶어준다.   ->한번에 심하게 당기지는 마십시요. 줄기가 꺾어질 수 있음.
 8.관수 : 늦봄에서 초가을 까지는 일주일에 3~4회 물을 준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줄 필요는 없다.   ->조금씩 자주 관수하는게 좋음.
 9. 가끔 300~400배의 액비를 관수해주면 생장이 더욱 좋아진다.
10. 온도관리는 10도를 기점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햇빛이 잘드는 실내로 옮겨 준다.심은 다음해 5월 경 부터 꽃을 볼 수 있다. 
                  ->꽃이 많이 피면 만개하기전에 따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용의 여의주를 닮았다'는 용과는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 태어나고 있다.

용과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주로 열대 기후에서 자란다.

제주도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용과는 '스트레스 기법'이라는 과학적인 재배법을 이용, 일반적인 방법보다 수확량을 2~3배 늘리고 당도도 일반 용과에 비해 높다.

 

이 기법은 용과나무가 자라는 3~4월 나무에 물을 전혀 주지 않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줘 나무가 번식을 위해 '2세 용과나무'를 자동으로 만들게 하는 기법. 제주도 용과 농가 중 10여개의 농가가 이 방법을 통해 수확량을 크게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구자우 식품담당 상무는 "
일본 등 해외 선진국도 품종 좋은 과일 재배를 위해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한다"며 "국내에서도 최근 젊은 농가를 중심으로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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