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바기오 명소 소개

bthong 2010. 10. 6. 07:28

 

 

바기오는 20세기 미군의 휴양지로 출발하여 오늘날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은 내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관광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바기오는 관광 도시로서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관광도시의 특징은 물가가 비싸고 택시등의 공공물가가 정찰제로 정착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택시의 기본 요금은 20페소(약 500원)로 미터제가 실시되고 있어 교통에서의 바가지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물품은 타 지역에 비해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수준으로 생각하면 비싼 물가가 아니며, 마닐라에 비하면 아주 싼 편입니다. 이 도시는 오래 전 금광을 찾아 다녔던 스페인 사람들이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잠시 다녀간 독일 과학자들을 빼면 최초의 외국인 방문객은 폐결핵에 걸린 미국인 병사가 병치료를 위해 여기에 온 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그는 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미국의 자기 고향의 기후와 비슷한 이 바기오를 찾아 온 것이지요. 그것이 지금부터 100여년 전인 19세기 후반무렵이며 미국인들이 바기오에 세운 최초의 건물은 교회나 학교가 아닌 요양소였다고 합니다. 그때 세운 이 최초의 건물은 그 뒤 호텔로(Pines Hotel) 쓰였습니다. 그들은 미국인 병사들을 위해 레져 단지인 Camp John Hay를 건설했고. 또한 워싱턴 DC의 설계사 Daniel Burnham을 데려와 이 도시의 여타 지역을 설계케 했는데 그들 중의 하나가 지금도 이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번함 공원(Burnham Park)입니다. 그후 이곳 바기오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맨션 (mansion)


이것은 여름 동안에 정부 기관이 바기오로 옮겨졌을 때 필리핀 대통령의 공식 관저이다. 시의 동쪽 라이트 공원 건너편 거리에 있다. 1908년 미국의 식민지 때 지어 졌으나 1945년 2차 세께 대전 중 파괴된 것을 그 후에 복구하여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였다. 맨션의 정문은 영국의 버킹검 궁전을 모방해서 지었다고 한다. 그 안의 정원은 여러 꽃들과 잘 가꾼 잔디밭이 있어 그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명소로써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바기오 대성당 (Bagio Cathedral)


 바기오의 인구 중 대부분이 카톨릭을 믿는 만큼 이곳에서는 카톨릭과 관련되어 큰 행사가 자주 일어나고 그와 관련된 명소는 바기오 대성당이다. 성당은 아름다운 쌍둥이 나선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내 중심가 (Session Road)언덕 위에 있는 성당은 뾰족한 두개의 지붕으로 되어있어 바기오를 찾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된다. 이곳에서는 일년마다 필리핀의 카톨릭의 큰 행사가 열리고 그 때문에 신자들이 많이 온다. 이곳에 갈 때 100개 이상이 되는 긴 계단을 올라가기도 하고 사잇길로도 갈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 계단에서 여러 물건을 팔기 때문에 이 또한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 1990년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곳은 거의 다 복구가 되었지만 그러나 그 긴 계단에는 그 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필리핀 육군 사관 학교 PMP (Philippine Military Academy)


필리핀에는 국가에서 유명한 대학들이 많이 있다. 주요 대학 다섯 개 이외에도 더 많은 대학들이 있다. 그 중 필리핀 최고의 군사 훈련 학교인 PMP는 미래 장교의 육성장이다. 이 학교의 목적은 사관생도들을 교육시켜 더욱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갖추는데 있다. 4년제이고 그 동안 과학 문학 컴퓨터 등 여러 많은 교양들을 습득하게 한다. 이 곳은 바기오 남쪽 약 10킬로미터 지점에 약 100만평이상 달하는 면적이다. 1950년에 세워졌고 필리핀의 전쟁영웅인 Gregorio Del Pilar 장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곳이다. 낮 시간에는 내내 개방되어 있고 특히 토요일 날에는 사관생도들이 사열식을 갖고 각종 퍼레이드가 펼쳐져 매우 멋지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이다.

번함 공원 (Burnham Park)


번함 공워은 바기오 시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기오의 도시 설개자인 번함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공원이다. 도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곳에 많이 오고 관광객들도 이곳에 한번씩은 들르게 된다. 이곳은 필리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나무와 여러 풀들이 많아서 시원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안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넓은 호수도 있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야외 음악회를 여는 야외 잔디밭, 그리고 조깅 코스도 있다. 또한 난을 파는 난공원도 있고 여러 묘목을 심는 곳도 있다. 공휴일 등에는 여러 행사가 벌어지기 때문에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다.

마인즈 뷰 공원 (Mines View Park)


바기오에서 명소로써 빼 놓을 수 없는 곳 중의 하나가 마인즈 뷰 공원이다.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 중의 한 곳인데 산위의 전망대에서 보는 산봉우리에 있는 광산들의 맥은 환상적이다. 입구에서 공원까지 은제품과 보석류, 빗자루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다. 또한 간이식당 ,음료수를 파는 상점들이 있다. 그 입구에서 공원까지는 시장 분위기와 비슷하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 돌계단 아래로 가서 차를 주차시켜야 한다. 비가 내린 후에는 계단을 조심해야 하고 간혹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서둘러서 가야 하다. 전망대 근처에는 쉴 수 있는 얼마의 벤치가 있다.

클럽 존헤이 (Club John Hay)


원래는 200만평이 넘는 지역인데 이곳은 원래 필리핀 주둔 미군들의 휴양소로써 루즈벨트 대통령 시대에 전쟁 보좌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한 때 일본군 점령시에는 미국과 영국군 포로수용소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1991년에 필리핀 정부에 반환되고 나서야 비로소 필리핀의 관광지로써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각종 골프장과 레크리에이션 시설들이 있고 많은 숙박집들이 있어서 신혼 부부들이 신혼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고산지대에 사는 토착원주민들은 21세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들 고유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농사를 짓고 살며 바기오 시내에는 장 보러 짬짬히 내려온다고 한다. 여기 바기오사람들은 대부분 카톨릭교도인지라 민다나오 출신에 대해서 약간의 편견이 있는 듯 하다. 세션로드를 걸어가다 보면 한국사람처럼 보이는 중국계 필리핀이 많다. 이들이 상권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이점은 마닐라 끼아포나차이나 타운 그리고 필리핀 전지역에 중국계 필리핀이 많다. 바기오 현지인들이 너무 널널하게 살아서 상대적으로 중국인들이 극명하게 부지런한 것처럼 보인다. 전에는 필리핀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어학원도 많이 생기고, 필리핀에서 바기오 지역이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하다는 이유와 산을 좋아하는 한국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지에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이 제일 많은 것 같다 한국레스토랑에서부터 생수배달까지 종류도 많다. 현지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도 많다.

켄논의 길(kennon road)


Baguio로 가기위한 주요도로로 1990년 대지진으로 인한 붕괴로 인하여 폐쇠되었지만 1999년부터 부분적으로 개통이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도로와 수려한 계곡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곳엔 매우 유명한 사자상이 있습니다.

센트 루이스 은세공점(St. Louis Filigree Shop)


바기오의 세공 제품을 전문으로 파는 상점이며. 외국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세공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기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신온천(asin hot sping)


보통의 한국인은 일요일마다 목욕탕 가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바기오에는 목욕탕이 없다. 수영장도 가고 싶었다. 바기오 인근 지역에서 목욕과 수영을 동시에 해결할 수있는 곳이 바로 아신온천이다. 바기오시장 근처에있는 정류장에는 아신행 지프니가 시간마다 있는데 대략 한시간 넘게 걸린다. 목욕탕 시설은 별로 안 좋지만 온천물은 품질보증 그 자체다.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다. 하나는 유아용이라서 온천물을 받아서 쓰기 때문에 따뜻하다. 성인용풀도 적당한 깊이에 적당한 길이에 간식거리를 싸들고 와서 수영하는 중간중간에 참으로 먹으면 꿀맛이다

 


Heaven Blue04 / 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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