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민족혼이 숨쉬는 연변 관광

bthong 2010. 10. 6. 07:33

1. 일시 : 2009년 9월 6일 일요일

2. 날씨 : 흐림

3. 동행 : 울산 백화점 코오롱 둘둘산악회를 따라서

4. 어디로 : 용정 용정중학교와 두문 두만강

 

09년 9월 4일~8일까지 중국 북경, 연변관광 및 백두산 트레킹 일정 중

그 셋째날 백두산을 출발하여 용정, 두문, 연길로 이어지는 연변 관광 사진입니다.

 

연변지역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때 우리 민족이 가난과 억압을 피해 이주를 하여 개척한 땅이다.

연변지역을 여행하면서 차장 밖으로 보이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광활하게 펼쳐진 논과 밭에서

추수를 앞둔 농작물을 보면서 이주민의 애환과 강인한 생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

두만강 너머 보이는 북한 땅은 산에 나무조차 없을 정도로 살기 힘들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이 나라가 통일이 되고, 우리 민족의 땅인 간도 땅을 되찾을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꿈 꾸어 본다.

 

연변의 주요 교통 안내도  

 

백두산 트레킹 후 하루를 지냈던 민속촌 정원 

 

숙박시설인데, 온돌방이였어 좋았지만 침구류 세탁이 제대로 안되어 있었다

 

민속촌 내 식당

 

아침식사 - 여행 중 대부분 이런 형태의 식사를 계속 했다

 

용정으로 향하던 중 잠시 들린 묘향산휴게소(북한 상품 판매점)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용정의 해란강

 

용정 재래시장

 

민족혼이 숨쉬는 용정중학교 - 조선족만 다니는 학교이다

 

용정중학교 교정

 

 

용정중학교 부지 내에 있는 구 대성중학교 터와 윤동주 선생의 시비

 

 

용정중학교 역사 전시관 

 

전시관에서 설명을 하는 조선족 안내인

 

도문 북한과 중국을 잇는 두만강 철교

 

도문의 거리 풍경

 

도문 두만강 유람선 부두

 

 

유람선을 타는 회원님들 뒤에 보이는 땅이 북한 땅이지만 강물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어있어 우리가 유람선을 탈 수 있다

 

북한과 중국을 잇는 두만강 다리 - 사진 오른쪽 다리 양쪽의 가로등같은 것이 국경이고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중국령이다

 

김정구 선생의 가요에는 '두만강 푸른물에...' 실제로는 본 두만강은 황토빛이었다

 

뗏목을 타는 관광객들

 

유람선 관광 후 회원님들과 도문 막걸리 한 잔...

 

북한과 달리 중국쪽 두만강변에는 제방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가 만들어져 있다

 

연길의 거리 - 길은 넓으나 오가는 차들이 드물다

 

연길의 거리 - 오가는 사람은 드물지만 인도도 널찍하기만 하다

 

연길공항

 

연길공항 내부 - 공항이라기 보다는 마치 역대합실같은 분위기다

 

북경에 도착하여 저녁에 먹은 삼겹살 - 삼겹살은 역시 국산이 최고이다

 

구 유명한 발마지지를 받고 있는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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