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국내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의 최적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양경호 본부장)는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고기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한국 마이스 산업전’에서 제주지역 통합홍보관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제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이어들이 뽑은 최고상인 ‘엑설런트 미팅상(Excellent Meeting)’을 수상했다.
엑설런트 미팅상은 2011 한국 마이스 산업전에 참가한 180개 업체, 500여 부스 중 가장 활발하게 바이어와 셀러 간의 상담이 이뤄진 부스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실제 제주지역 통합홍보관에는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은 물론 독일, 영국, 모로코 등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로 상담 문의가 이어져 4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됐다.
양경호 본부장은 이와 관련, “이번 수상이 국내·외 바이어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과 열기, 그리고 마이스산업의 최적지가 제주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마이스 산업전은 2000년 한국컨벤션산업전으로 출발, 한국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와 서비스를 알리고 세계 마이스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동북아 대표 마이스 박람회다.
이번 산업전에는 국내·외 공공기관 및 단체와 해외관광청,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180여 개 이상의 업체와 국제학회 및 협회, 다국적기업, 외국계기업과 국내 기업 인센티브 관광 및 기업회의 담당자 등 3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로 펼쳐졌다.
문의 이선홍 제주관광공사 마이스산업추진단 담당 740-6073.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1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