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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수(地漿水)

bthong 2013. 5. 7. 08:50

 

1. 지장수란?

지장수는 '황토를 물에 풀었다가 황토흙은 가라앉고 위에 뜬 물' 을 말한다. 지장수는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며 강한 해독
작용을 하고 다량의 천연미네랄인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독(無毒)하고 물맛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황토와 같은 점토질 토양은 표면에 음이온을 노출하고 있다. 그리고 점토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그 표면적이 매우 넓어 '흡착' 능력이 매우 높다.

원적외선 방사 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이온을 띄고 있는 물로서 음용 시 체내세포와 혈액을 재생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키는 태양수 즉, 원적외선 방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토는 인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탁월한 약성을 지니고 있다.

이 약성은 황토속에 있는 “스브리치” 라는 균인데 인체에서 발생하는 독소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닷물에 적조현상이 일어나면 배를 타고 다니면서 바다에 황토를 뿌리는 것을 TV 에서 본다.

 

지장수 제조 과정을 보니 황토층 중에서도 지장대라 불리는 특별한 황토층에 깨끗한 물을 부었다가
그 위에 뜬 누리끼리한 물을 '지장수' 라 하더군요.
저 누리끼리함 속에 답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점토질 토양은 표면에 음이온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황토 뿐 아니라 많은 점토질 토양의 공통적 특징입니다.
그리고 점토는 입자도 매우 작기 때문에 그 표면적이 매우 넓지요.
식품공학을 전공 하신다면 화학쪽에도 기본지식이 있을테니 지질이나 건축, 농화학 계통 쪽의 토양에 관한 전공서적을 보시면
점토질의 구성 물질과 그 구조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어쨌건 점토의 저러한 성질은 '흡착' 능력을 매우 높여줍니다.

농약을 먹고 자살하려는 사람에게...아 그거 약 이름이 뭐더라...암튼 '머시기 클레이' 라는 희뿌연 흙탕물 같은 약을 먹인단 얘기는 들어 보셨나요?
(실제로 해독제가 없는 농약을 마신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법 입니다. 피해를 그나마 줄일 수 있는. 실제로 병원에서 처방합니다.)
바다물 속의 염류가 많을 때, 황토를 뿌리면 황토의 음전하에 강하게 흡착되기 때문에 플랑크톤의 먹이가 줄어듭니다.
몸으로 흡수된 농약의 경우는 손쓸 수가 없지만, 아직 장기에 남아있는 것을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하기 위해서 점토질 현탁액을 마셔서 흡착시켜 내보냅니다.
비슷한 원리로 미국에서 비만 환자의 지방 흡수를 막기 위해 식후 일종의 활성탄 가루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이 활성탄에 흡착되어 그대로 배설되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엔 지장수 속에는 아직 가라앉지 않은 미세한 입자의 황토가 섞여 있습니다.
그 물에 야채를 씻으면 중금속을 비롯한 농약성분 등이 강하게 흡착되어 깨끗한 야채를 먹을 수 있고,

복어의 독 (복어의 독은 tetrodotoxin 이라는 물질로 세포의 나트륨 채널에 강하게 결합하여 신경을 마시시킵니다. 이 때 작용하는 활성기는 나트륨의 양이온을 분자적으로 모방합니다.) 을 먹은 사람이 이 물을 마시면
그 독이 미세한 음전하 콜로이드에 흡착되어 해독 효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 다른 독성 물질도 꾸준히 마셔주면 제거되어 결국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사가 어떻게 되는지 물으셨는데, 만약 위의 제 답변이 맞다면 황토는 대사되지 않습니다.
황토의 무기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먹는대로 똥으로 나갈겁니다.
혹은 너무 많이 계속 마시면 맹장에 침착되어 맹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겠지요.

 

좋은 황토란 일단 황토 있는곳에 가서 (땅 일미터 이상 파고) 그안에 황토를 담아옵니다. 

햇빛에 잘 말린후 일단은 소독이지요.  그런후 아주 작은채로 첫서 분말만 모아서 항아리에 넣고 물과 썩어서

몇일 잠재움니다.그려면 지장수가 됌니다. 또 다른 방법도 잇습니다.

물을 끄려 식히는 방법도 잇습니다.

지장수는 위장이 두개인 소. 등에는 좋으나 사람에게는 잠시 좋아질지 모르나. 원 적외선 을 얻고자 함에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어럽습니다.



2. 지장수의 효능은 ?


지장수는 극히미세한 점토광물이 물에 분산되어있는 현탁액이기때문에 현탁액의 미세한 점토가 피부에 있는 지방등
노폐물을 흡수해 피부가 탄력을 갖게 되고 황토온천, 황토목욕의 효능도 이러한 원리에 근거를 두고있으며
농약이나 중금속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강한 제독작용. 이온교환 성분으로 인하여 산성체질을 중화시키는
역할과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하는 원적외선을 방출, 탈취능력, 세균억제능력이 있다.

또한 지장수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은 세포내 신호전달 물질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여
당뇨병에도 치료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중금속과 노폐물을 걸러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이로인해 위장과 소화기계통.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전해진다.

지장수는 음료수 뿐만 아니라 밥지을 물로 쓰기도하며, 그 물에 야채를 씻으면 중금속을 비롯한 농약성분 등이 강하게 흡착되어 깨끗한 야채를 먹을 수 있고, 복어의 독을 먹은 사람이 이 물을 마시면그 독이 미세한 음전하 콜로이드에 흡착되어 해독 된다.

사람의 아토피로 상처가 헌 부위에 발라주면 상처가 아물고 벌레물린데도 발라주면 가려움증을 덜어준다.
데인부위에도 발라주면 화기를 빼 준다. 여드름 피부에도 고루 발라 마른 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 주면 호전된다.

☞  황토속에는 중금속 및 인체에 해로운 독을 제거하는 성질이 있어 피부의 보호막을 유지시키며,
복원하는 성질이 뛰어나므로 아토피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황토는 얼굴 맛사지, 목욕제 등 활용범위가 넓다.

☞ 야생 상태의 동물들도 다쳤을 때는 황토를 찾아 문질러 상처를 치료하고 수목이 상처를 심하게 입은 부위에도 황토를 발라 치료한다
.



3. 지장수의 음용효과

각종 뇌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당뇨, 요통, 생리불순, 축농증, 뇌졸증, 부인병, 만성관절 스트레스성 증후군, 천식, 각종암,
여드름, 거친피부 해소, 기미, 죽은깨, 불감증, 고혈압, 스태미너 강화, 주름살제거. 등 인체의 부작용 개선, 빠른 개선 증상으로는 숙변 및 변비 해소와 체중감량. 위장장애 해소. 숙취해소. 피부질환, 가려움증 해소 등이며 체중감량은 노폐물 배설과 황토의 지방 분해작용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몸의 각 세포조직을 깨끗하게 해 주고 산성화된 체질을 변화시키므로 비염. 변비. 성인병,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황토는 미세한 다공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균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고 이온교환 작용을 한다.

현대사회는 과도한 환경오염으로 활성산소가 증가되는데 불포화지방산과 결합하면 암이나 아토피성피부염을 유발하는
과산화지질이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황토는 이에 대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황토는 제독작용, 항균작용, 지혈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약성 원소를 포함하고 있어 제독 능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항균 작용도 하며, 지혈제인 동시에 응고제로 매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여준다.

 


4. 기타 황토 지장수의 효능

황토의 효능은 숯의 효능과 다를 바가 없으며, 어느 것이 더 우월한 지에 대한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약성에 있어서 유사하다.

1. 황토는 해독과 정화작용이 뛰어나서 밥을 지어먹으면 잔류농약이 제거되며, 음식을 할 때도 지장수를 사용하면
    맛이 좋아지고 음식물 속의 독성이 중화된다.
   (라면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사람은 지장수로 라면을 끓여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2. 인체에 필수적인 천연미네랄(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이 많다.

3. 체내의 지방성분과 노폐물 흡착, 배설시킴으로써 비만을 없애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4. 마음을 진정시켜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스트레스도 경감시켜준다.

5. 위장병, 비만, 빈혈,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동의보감)

6. 유해독성분 침입차단 및 체내 유독성을 배출.

7. 혈액순환 및 체내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

8. 여드름, 지성, 거친 피부에 더 좋은 효과.

9.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10. 관절염, 근육통, 요통, 자율신경, 실조증(교통사고 후유증)에 좋다.

11. 체내 노폐물을 분해, 배출하고 자정능력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12. 체내 축적된 중금속 성분의 독소들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13. 염증을 제거하며 비정상세포(암)을 억제하는 효능.

14. 마음을 진정시켜 심신을 튼튼하게 한다.

15.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하고 활력이 넘친다.

16. 황토에는 인체에 유익한 수천억 마리의 유익한 미생물과 미네랄

17. 옛날 궁중에서 임금님이 기력회복을 위해 황토목욕을 즐겨 했음

18. 지장수로 차를 우려먹으면 그 맛과 향이 구수하고 깊어진다.

19. 지장수로 세안을 하거나 목욕을 하면 피부가 깨끗해 진다.


5. 기타 치료제 이용

가. 동물들의 치료제
황토는 모든 동물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명물질인 동시에 치료제이다.
동물들은 상처가 났거나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황토가 고인 물에 들어가거나, 황토물을 마시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6. 문헌으로 살펴본 지장수
 

가. 동의보감
지장수는 무독하며, 설사와 이질, 열독으로 인한 뱃속의 통증, 야채독, 소와 말고기독과 간 중독을 풀고,
옹저와 열이 심한 것을 치료한다.

산중의 독한버석에 중독되면 반드시죽고 또 단풍나무(풍수)의 버섯을 먹으면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죽는데 오직 지장수를 마셔야 살아나며 생명수 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관절염. 신경통. 냉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나. 본초강목
물고기. 고기. 과일. 야채. 약물 등의 독을 해독하며 토사곽란과 더위병을 다스린다.특히 지기를 간직한 황토온돌위에 솔잎을 깔고자면 산후부인병. 위장병. 비만. 빈혈등에 특효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 본초비요
냉열적백의 설사 복부통증 복부기생충의 증세를 치료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라. 신농보초경
맛이 달고 기가 온화하며 비위를 안정시키고 조화롭게하며 하혈을 멎게하고 모든 독을 제거한다.

마. 의림찬요
음양을 조화시키고 모든 독을 풀어준다. 여름철 토사곽란, 생선, 고기, 야채, 과일, 버섯, 약초독, 뱃속의 기생충을 제거한다.
어혈을 제거하고 상처를 낫게 해준다.

바. 본초재신
식욕을 돋구고 비장을 튼튼히 하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습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튼튼히 한다.

사. 조선조의 왕실 건강비법
태종때부터 비밀리에 지켜온 특수 궁중의술 황토요법이 있었으며,
“왕족이 병이들면 황토방으로 격리하여 치료했다.“고 했다.
당시 왕실에서는 청나라 사신들의 요구에도 제조비법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산해경」에서도

소나말의 질병치료나 종기를 낫게 하는데 황토요법이 사용되었으며

황토를 생(生)과 사(死)의 매개물로 다루어 황토수(지장수)를 죽지 않는 물로 비유하고 있다.

참고

성질은 차고[寒] 독은 없다.   중독되어 안타깝게 답답한 것[煩悶]을 푼다. 또한 여러 가지 중독도 푼다.
산에는 독버섯이 있는데 이것을 모르고 삶아 먹으면 반드시 생명이 위험하다.
또한 신나무버섯(楓樹菌)을 먹으면 계속 웃다가 죽을 수 있다.
이런 때에는 오직 이 물을 마셔야 낫지 다른 약으로는 살릴 수 없다[본초]

 

지장수는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된 좋은 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처음에는 황토 냄새가 강하게 나서 마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황토라 해서 모두 지장수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님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황토에는 다종다량의 금속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비소·안티몬·납·수은·카드뮴·크로뮴·주석·아연·바륨·비스무트·

니켈·코발트·망간·바나듐  등 비중 4 이상의 무거운 금속 원소가 해당됩니다.

황토가 위험하다는 것은 황토에서 비롯된 이른 봄철의 황사 피해를 생각하시면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중금속이 함유된 황토는 외형상으로 보아 그 색상이 붉은 기운을 많이 띠어

주홍색 계통으로 보이고, 지장수용으로 쓸 수 있는 황토는 밝은 주황색을 띱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차 판별법일 뿐 지장수 등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분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청되며, 식약청이나 위탁기관의 승인을 거쳤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황토 사건으로 유명했던 것은, 수년 전 탈렌트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해서 한바탕 소동이 났던 일이었습니다.

 

황토 중 지장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충북 진천 지역에 한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던 적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과 활발한데, 문제는 이러한 점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누런 흙이 있는 땅[黃土地]에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물을 붓고 흐리게 휘저은 다음 조금 있다가 윗물을 떠서 마신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