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루생태공원이 있는 거친오름

bthong 2013. 8. 5. 17:11

 

제주시 봉개동은 제부시에서 동부지역으로 나가는 관문으로

시내권과 시외권의 경계가 되기도 한다

제주시에서 가장 손쉽게 외곽으로 나가서 자연과 함께하는 곳이기도 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다

특히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이 그 중심에 위치하여

사시사철 많은 이들이 찾고

요즘은 관광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몰리면서

성수기에는 방을 구하지 못하는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한여름 아침녘에 반팔 차림으로 절물휴양림을 걷다가는 감기걸리기 딱 좋은 곳이다

여름에는 시원하다 못해 추운 곳이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눈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재미를 준다

 

바로 절물자연휴양림을 주변으로 여러개의 오름들이 있는데

노루생태공원이 있는 거친오름이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을듯 하다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노루생태공원은

한라산에 서식하는 노루의 생태를 연구할 목적으로 생긴곳으로

노루를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거친오름 산행은 다소 밋밋한 부분이 있다

정상에 오르는 길이 힘들고 노루방사로 인해 제한되고 있다

거친오름 둘레길 3키로를 걷는 것과

산중턱을 한바퀴 도는 토스로 2개의 산행길이 있다

둘레를 도는 것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산중턱을 걷는 길은 4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오름을 오르기전에 입구에는 노루방사장이 있어

직접 먹이를 주면서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다

그리고 실내에는 노루생태 전시장이 있어

한라산 노루의 종류와 성장 환경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제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연구시설이 주목적이어서

따로 입장료를 징수하지는 않는다

 

 

 

 

 

 

 

거친오름 일대를 철조망으로 둘러치고 노루를 방사하여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사파리입구와 같다

 

 

 

상시관찰원 - 노루 방사장을 지나 오름으로 향하는 길

 

 

 

이 길은 최근에 생긴 길로 - 산중턱을 한바퀴 돌아보는 단거리 코스, 계단으로 이루어져 힘들지만 숲으로 들어가는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숲으로 들어가는 이 길이 좋을듯 하다

 

 

거친오름을 한바퀴 도는 코스 - 지루하기도 하지만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제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삼나무와 고사리

 

 

 

 

전방 철책에서 군생활을 한 분들은 아련한 추억이 떠 오를만한 풍경 - 강원도 철원 오성산 풍경과 비슷하여

전방 철책에서 군생활을 한 분들은 아련한 추억이 떠 오를만한 풍경 - 강원도 철원 오성산 풍경과 비슷하여

 

 

초기에는 풀을 압축한 사료도 있었는데 노루들이 안 좋아해서 사철나무잎을 먹이로

 

 

 

 

 

 

 

 

 

요금인상만 하면 적자해소가 가능하다고? 흥~~

문제는 코스야 바보야!~ 힝~

 

제주만의 특색 있는 코스를 만들어야지 육지에서처럼 각 지자체마다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제주시가 그대로 들여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타는거야~~

 

제주는 한라산과 오름 숲길이 만차나...

오름만 가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맹그러바

해안가만 가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맹그러바

숲길만 가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맹그러바

한라산 주위를 도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맹그러바

올레길만 도는 시티투어버스코스를 맹그러바

 

여러 코스 아이디어는 마니마니 나올꺼양...

제주 오는 천만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코스를 개발허고

제주에 도민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고 싶은 코스를 맹글 아이디어는 

제주엔 무궁무진허단다~~ 

 

제주의 시티투어버스는 육지와는 다른 전문코스를 맹그러야

사람들이 북적북적할껏이 분명한데 공무원 머리가 그러케 딸려?

윗분들 돌머리때메 아랫사람들 머리 쓸 일이 없어서 아이디어가 안나오는걸꺼양~~ 

 

지금의 제주시 시티투어버스코스는 사람들이 갈만한 곳이 아니여서 사람들이 안타는거야~

홍보가 안되서 안타? 5천원이 너무 싸서 적자난다고? 우끼는 소리 허덜 말아랑~

 

사람들이 가고 싶은 코스를 맹그는 게 첫째인거라

그러면 5천원인 버스비로도 충분히 수익 생긴단다...

 

 

 

 

 

제주시 시티버스 이용요금 변경안내 페이지

보도자료

자료제공일

2013. 7. 25()

작성부서

제주시 교통행정과

자료제공

공영버스담당 고영철

(.3211)

사 진

없음

제주시티투어버스(CityTourBus) 이용요금 변경

- 의무복무중인 군인경찰 할인요금(3,000) 적용 -

 

제주시에서는 81일부터 제주에 의무복무중인 군인 및 경찰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천원에서 3천원으로 변경하여 적용키로 하였다.

이는 제주에 복무중인 의무경찰 대부분이 타지역 출신자로 시티투어버스 요금 할인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방안이다.

할인방법은 승차 시에 휴가증 또는 외출증을 버스 운전원에게 보여준 후 할인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따라서 8월부터 변경된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군인 및 경찰, 초중고생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천원이며 승차권 1매 구입으로 당일에 한하여 여러번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제주시 공영버스와도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중국어 표기가 잘못된 2개소(시외버스터미널, 사려니숲길) 정류소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홍보 리플릿 15,000부를 추가로 제작하여 공항, 항만, 게스트하우스 등 다중이용장소에 배부하여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 이용실적은 3월부터 6. 22일까지 6,936명으로(평일 57, 주말 72)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성인이 94%, 관광객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티투어버스 정기운행계획

 

운행기간 : 2013. 3. 11 ~ 11. 30

운행횟수 : 18

운행시간 : 오전 8~ 오후 5(2시간간격, 18)

운행대수 : 2

시내관광지 19개소

A코스 : 터미널 시청 한라생태숲 사려니숲길 43평화공원 노루생태관찰원 절물휴양림 삼다수숲길 교래사거리 돌문화 공원 봉개 국립제주박물관 국제부두 연안부두 동문시장 관덕정 서문시장 용두암 공항 터미널

B코스 : 터미널 공항 A코스 반대방향

소요시간 : 1시간 40

운행요금

성인 : 5천원

군인 및 경찰, 고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 3천원

1회 승차권 구입으로 당일에 한하여 여러번 무료 탑승 가능하며, 공영버스와도 무료 환승 가능

 

시티투어버스 이용 제자리 걸음...운행할수록 적자

올 들어 1일 평균 승객 61...매달 700만원 손해 감수

 

제주시내 관광지와 재래시장등을 방문하는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이용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운행할수록 적자를 보면서 관광객 유치 등 홍보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6870명으로 1일 평균 승객은 61명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명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셈이다.

 

제주시는 관광객들의 시내권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 구도심 상권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가운데 2대를 시티투어버스로 배차했다.

 

하지만 이용객이 늘지 않아 매달 600~700만원의 적자가 발생, 올 들어 적자 누적액은 3000만원 대에 이르고 있다.

 

지난 5월 말까지 인건비로 1820만원, 유류비 2184만원을 지출하는 등 운행 일수가 늘수록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18, 250거리를 두고 19개 코스(정류장)를 경유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제주시외버스터머널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직접 승차해 보니 16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있었다. 나머지 12석은 비어 있었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3번째 경유지인사려니숲길에서 모두 내리면서 달랑 2명만 버스에 남은 채 절물휴양림으로 떠났다.

 

그런데 경유지를 들를 때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 안내 방송을 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다. 이로 인해 내국인 전용 관광버스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례로 승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국제 크루즈선이 방문할 때 유치한 이용객이다.

 

시티투어버스는 5000원을 내면 하루동안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탑승하면서 숲길과 오름 등반을 비롯해 재래시장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으나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다.

 

문제는 한라생태숲, 노루생태공원, 4·3평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와 용두암, 재래시장 등 19곳을 방문하고 있으나 20~30분 동안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유만 하면서 시내·외 버스와 다름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관광객들이 주로 내리는 코스는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돌문화공원 등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목적한 관광지에서 내린 후 다음 버스가 오기까지 2시간이나 걸려 자칫 버스를 놓칠 경우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따르고 있다.

 

더구나 버스가 가는 관광지는 5·16도로를 중심으로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일대에 편중돼 있어 다양한 코스 개발도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는 서울과 부산의 시티버스는 12000원을 받는 점을 감안, 전국 최저 비용인 5000원에 대한 요금을 인상해야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연말에 운행 결과를 평가한 후 이용객 증대 방안과 새로운 코스 개발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적자 폭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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