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조은 어드레스가 미스샷 줄여준다

bthong 2007. 5. 3. 20:12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장에 가면 오로지 볼이 앞으로 잘 가는 것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시킨다. 볼이 왼쪽으로 가거나 오른쪽으로 가면 어떻게 해서든 가운데로 보내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 연습방법이 과연 옳은 것일까. 물론 초보자의 경우 스윙궤도를 잡기 위해 부단한 반복연습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그 반복연습도 제대로 해줘야 한다.
 프로들은 모든 샷의 결과가 어드레스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이미 취한 자세만 봐도 그 샷이 어떻게 될 것인지 가늠한다는 것. 그만큼 골프에서 올바르게 스탠스를 취하고 정확한 어드레스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어드레스가 불안하면 볼은 결코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가 없다. 스윙과정에서 어드레스가 흐트러져도 마찬가지다. 미스샷을 막아주는 어드레스를 다시금 되새겨볼만하다.

 

 ◆어드레스시 등을 펴주도록 하라= 사진처럼 어드레스땐 등을 펴주도록 하라.

 똑바로 선 채 엉덩이를 뒤로 빼고 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놓도록 한다.

등을 펴기 위해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슴을 내밀면 등이 펴진다.  등이 펴져 있어야 상체가 회전되고 몸통으로 볼을 치게 된다.

 

아래 사진처럼 어드레스할 때 등을 너무 구부리면 백스윙시 어깨 회전이 잘 안되고

머리도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깨가 잘 돌지 않으면서 팔이나 손으로만 볼을 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상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라=

스윙을 할 때는 어드레스 자세의 상체 각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상체 각도가 틀어지면서 미스샷이 나온다.

특히 임팩트직후 몸을 일으켜 세우는 동작이 아마추어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상체각도를 그대로 유지만 하겠다는 생각을 해도 미스샷이 대폭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울러 평평한 라이가 아닌 상태에서도 어드레스 때 취한 상체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스윙하도록 한다. 즉 언제든 상체의 각도가 유지해야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백스윙과 피니시를 대칭이 되게 하라=

백스윙과 똑같이 피니시도 대칭이 되게 움직이도록 한다.

 이 사진은 피니시가 백스윙 때 모습처럼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피니시가 형성되지 않고 곧바로 일어선 모습이다.

 샷을 하면서 백스윙과 피니시가 대칭이 되도록 한다는 이미지를 그리도록 하라.

 

 

 ◆어드레스 한 다음에는 왼쪽눈으로 목표를 봐라=

대부분 어드레스에 들어간 뒤 샷을 하기 직전 목표를 다시 한번 쳐다 본다.

이 때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다.
 어드레스를 한 상태에서 목표지점을 볼 때는 사진처럼 고개를 들어서는 안된다.  

 

 

 

고개를 떨군 상태에서 사진처럼 시선만 왼쪽으로 돌려봐야 한다.

 이는 오른쪽 눈으로 목표지점을 보지 말고 왼쪽 눈으로 보라는 얘기다.

어드레스를 한 상태에서 한쪽 눈을 감고 보면 방향이 확 달라진다.

오른쪽 눈으로 보면 목표보다 오른쪽이 보인다.

어드레스 상태에서는 왼쪽 눈으로 보는게 정상이다.
 즉 고개를 들어 목표를 보면 오른쪽 눈을 활용하게 돼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드레스한 뒤에는 고개를 들지 말고 돌린 상태에서 왼쪽 눈으로 목표지점을 봐야 볼이 제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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