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차 생활

[스크랩] 솔잎차

bthong 2008. 5. 12. 23:04

무더운 열대야로 밤에 잠을 좀처럼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면증이 쉽게 고쳐지지 않으면 장차 만성 불면증으로 확산될 수 있다. 이런 불면증에 효과적인 차가 있다.

예로부터 솔잎은 불로장생의 선약으로 전해오며 널리 이용되어 왔다. 솔잎차는 몸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차로 특히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산뜻한 솔향이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린다. 우선 솔잎차를 마시려면 새로 난 솔잎을 채취해 깨끗이 씻어 끓여 식힌 후 약간의 흑설탕을 넣고 햇볕이 잘 드는 투명 용기 통에 보관을 한다. 여름철인 경우 약 5~6일이면 완전 발효가 되고 그 뒤 시원한 곳에 보관을 하고 이를 마시면 된다.

크게 솔잎은 적송과 흑송 모두 상관이 없지만 주로 적송을 많이 사용을 한다. 이유로는 적송잎이 비교적 부드럽고 맛과 향이 마시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고혈압과 동맥경화에도 솔잎차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태양을 이용해 말리고 발효를 시켜야 하므로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 담그면 안 된다.

열대야로 인하여 불면증이 걸리는 경우, 조기에 이를 회복하지 않으면 자칫 만성 불면증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 이럴 때 향긋한 솔잎차를 이용해 불면증 치료와 함께 건강 예방용 음료로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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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문화
글쓴이 : 경복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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