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1861년 4월 12일 ~ 1865년 11월 4일) 당시 북군기병연대(Union Cavalry Regiment)가 남군(Confederate) 후방 깊숙히 위치한 철도보급기지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는 과정을 그린 서부전쟁영화 이 영화는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4월 벤자민 그리어슨대령(Colonel Benjamin Grierson)이 이끄는 1700여명의 북군기병대가 미시시피강 북쪽을 통과하여 남군진영후방 수백마일을 지나 뉴튼스테이션(Newton Station)과 빅스버그(Vicksburg)사이의 남군보급용 철도를 파괴한 "그리어슨 습격(Grierson's Raid, 1863.4.17~1863.5.2)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남북전쟁 당시 빅스버그전투의 승리을 위하여 1863년 4월 북군 일리노이기병대 말로이대령(Col. John Marlowe)은 남군후방 깊숙히 위치한 철도보급기지 뉴튼 스테이지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일리노이, 미시간, 아이오와기병대를 연합하여 구성한 '북군연합 기병연대'를 구성한 말로이대령(Col. John Marlowe)은 미시시피주 북쪽 테네시주 라 그렌저에서 출발하여 루이지에나주 바톤루즈까지 남군 진영을 통과하면서 500Km
후방에 위치한 뉴튼 스테이지에서 철도파괴공작을 하고 철수하는 작전을 위해 진군한다.
남군 진영을 통과하던 과정에서 이들은 전형적인 남부인인 헤나 헌터(Miss Hannah Hunter)의 농장에 숙영을 하게 된다. 말로이대령 일행은 헤나 헌터의 호의에 따라 그녀의 집에서 저녁과 작전회의를 하게 된다.
그러나 북군에 적대적인 헤나 헌터는 이를 계기로 북군의 작전계획을 엿듣게 되고
이것을 군의관 켄들소령(Maj. Henry 'Hank' Kendall)에게 발각된다.
결국 작전의 보안의 위해 말로이대령 일행은 헤너 헌터를 작전기간 동안 억류하기로 하고 대열에 합류한다. 말로이대령의 북부연합기병대대는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고 남군철로보급기지인 뉴튼 스테이지에 무혈입성한다. 그곳을 지키던 육사출신이며 과거 인디언전쟁에서 군의관 켄들소령과도 복무했던 상이용사인
남군의 조나단대령(Col. Jonathan Miles)은 항복 직전 남군탈환부대를 호출한다.
기차를 타고 말로이대령의 북부기병연대가 점령하고 있는 뉴튼 스테이지에 밀어닥친 남군들은 사전에 작전을 눈치채고 준비한 북군에게 크게 패한다.
북구기병연대는 작전계획에 따라 뉴튼 스테이지 일대의 철로를 파괴하고 전시품을 불태우거나 폭파하여 소기의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한다. 말로이대령의 북부연합기병대대는 남군의 추격을 피해 예상방향과는 반대로 남군지역을 탈출하기 위해 행군한다. 남군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하여 부족한 병력을 유년군사학교 학생들을 동원하면서 까지 전투를 벌이지만, 말로이대령은 전투를 회피하면서 빠른 속도로 북군지역을 향해 이동한다. 말로이대령의 북부연합기병대대는 북군지역으로 넘어가기 직전 '바톤 루즈'에서 남군기병대의 추격을 받으며 앞으로는 남군에게 포위된다. 이 과정에서 말로이대령이 부상을 당한다. 함께 행군을 하며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말로이대령과 헤나 헌터는 아쉬운 이별을 준비한다. 말로이대령의 북부연합기병대대는 남군과의 일대격전을 치르고 남군기병대가 도착하기 전 병력을 정비하여 철수한다. 군의관 켄들소령은 헤나 헌터와 함께 남/북군 부상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오두막에 남는다. 아직은 전쟁에 있어 낭만이 엿보이는 시절의 전쟁영화이다. '전쟁에 있어 문화적, 인종적 차별'에 대한 논의를 고려한다면 같은 시기 기병대가 '남군 또는 북군병사'에게 보여준 모습과 '인디언전쟁'에서 '인디언'에게 보여준 모습에서 백인에 대한 불편한 편견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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