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구채구

bthong 2011. 5. 30. 20:18

 

이제 2탄 구채구를 올려봅니다 .. ^^








여행 3째날 .... 황룡을 갔다와서 피곤이 풀리기 전에 또다시 구채구를 향해 떠납니다 ..
이곳 호텔은 걸어서 구채구까지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까워서 편하긴 한데 음식은 캐안습 ㅠ,.ㅜ
아~~~ 그 넘의 향신료 냄새 ~







이렇게 걸어서 이동합니다...






구채구에 다 왔네요 ..







잔디밭에는 중국의 상징 팬더곰 동상이 있네요







드디어 구채구 입구입니다.... 근데 입장권을 보니까 220 원이던데... 무지 비싼 거 아닌가요 ??






구채구에 갈려면 이렇게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내려서 구경하다가 또 갈아타고 ...
이런 순으로 여행을 하더라구요 .... 그리고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천연 가스버스만 통행가능합니다..








버스에 승차합니다.... 앞에는 장족여인이 안내를 합니다... 근데 무슨말인지는 ....ㅡㅡ;;;







가다가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장족마을 입니다.... 근데 얘네들은 깃발을 형형색색 달아놓던데 ...







장족 가옥 모델을 만들어 놓고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 하여튼 중국인들 디카에 재미 붙여서 노상 찍어댑니다..






여기는 장족 가옥을 지나 올라가는 길입니다 .... 버스를 갈아탈려고 한기 전에 무슨 폭포를 지나갑니다...






폭포가 아름답게 떨어지는군요 ... 구채구는 이런 폭포가 여러개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폭포가 나중에
보여드릴 "진주탄 폭포" ...."락일랑폭포"입니다....






다음 코스로 가기위해 버스를 갈아탑니다.... 평일인데도 인파가 장난아니네요 ... 하긴 13억 중국인구 중에 이곳을
온다고 생각하면 ....휴우~ 게다가 조만간 상해 직항 노선도 뜬다고 합니다...








히야 ~ 드디어 처음으로 대하는 구채구 물입니다 ... 구채구에는 크게 Y 자로 되어있는데 이런 호수가 무려 141개
나 있답니다....깊이도 170m 나 되는것도 있구요 ... 그 중 구채구 물의 원천이라는 "장해" 는 왼쪽 끝에 있고 최고
의 절경을 자랑하는 "오화해"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물색깔이 장난이 아니죠 ??







여기가 "로호해" 늙은 호랑이 바다 ..... 중국인들은 희안하게 이곳 구채구의 각 호수를 "바다 해" 로 표기하더라구요





여기 물색은 일반 호수색이네요 ..... 저번에 소개했던 황룡에 "오채지" 가 있었죠 ?? 근데 구채구에도 "오채지" 가
있답니다...바로 구채구 왼쪽 제일 끝에 있는 "장해" 바로 밑에 있습니다 ... 오채지는 장해 다음에 소개합니다.








한가롭게 헤엄치는 오리쒝히 !!!!! 아름다운 물위를 헤엄쳐서 백조처럼 보이네요 ....






다시 파란색의 퍼레이드입니다 ..... 여기는 장해가는 길 도중에 있는 "측자와해" 입니다..






여기는 나무도 고풍스러워 보이는군요 ...







이곳 물이 바로 구채구에서 제일 크고 물의 원천이라는 "장해" 에서 흘러나오는 물입니다...그래서 "오채지"..
..."측자와해" 로 왔다가 제일 멋진 폭포 "락일랑폭포" 를 거쳐 "로호해" .... 제일 아래에 있는 구채구의 또다른
절경 "수정군해" 로 흘러갑니다..







다시 차를 갈아타서 물의 원천 "장해" 로 향합니다








벌써 사람들이 ...... 휴우 ~







내려가는 순간 살짝 보이는 "장해" 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이곳 물은 좀 검푸릅니다..... 구채구에서 제일 크고 깊은 곳이라 좀 무섭습니다..







내려가는 도중에 장족들이 사진 모델이 되어주고 돈을 받는 행사를 목격합니다....돈맛을 안게로군요 .. 장족들 !!







우리나라 산에서도 볼 수 있는 상고대가 보이네요 .... 이제 거의 다 내려갔습니다.








"장해" 의 정면 모습입니다... 보는 순간 장엄한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흔히 구채구하면 나오는 사진이
"장해" 랍니다.... 그만큼 구채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죠 ..









장해를 구경하고 내려가면 바로 밑에 "오채지" 가 있습니다... 자 황룡의 오채지와 비교를 해볼까요 ??







허걱 ~ 물에 잉크를 탄듯한 .... 근데 물에 잉크 안탔습니다.... 어쩜 물이 이럴 수가 ....







수 많은 인파가 오채지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사랑하는 연인과 이 길을 산책하면 어떨까요 ???
아마 김희선도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지않나 ....쿨럭 =3=3=3








더 진한 물색입니다. 과연 오채지 답네요 ... 황룡의 오채지와 전혀 딸리지 않습니다....








이곳에도 수많은 인파가 모여 사진을 찍고 야단입니다... 황룡, 구채구 .... 예전에는 개발이 덜 되어 사람의 인적이
없었다지만 지금은 공항까지 생기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수많은 인파가온다고 합니다.... 근데 중국인들.
너무 시끄럽습니다...제가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삼각대 가져와 봐야 무용지물입니다...








과연 "오채지" 답습니다.... 물색깔이 이럴수가 .... 가운데가 유독 눈이 시리도록 파랗군요....







오채지의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코스로 가는 중 어떤 호수를 지났는데 ..... 파란 물에 잎이 떨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







점심을 먹으러 향하던 중 .... 구채구의 141개 호수 중 하나를 찍어봤습니다.







여기가 식당인데요 ... 딱 한 곳밖에 없답니다...뭐 음식은 밥 밖에는 입에도 못댔습니다....
다행히 일행 중 한분이 고추 장을 가져와 순식간에 비웠다는.. 저는 한숟가락정도 차지헀습니다 .... ^^






자 식사를 하고 다시 이동합니다...이젠 구채구의 오른쪽을 구경합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구채구 오른쪽 젤 위에 있는 "팬더해" 입니다..... "장해" 만큼 광활한 곳입니다... 근데 저도 흘려
들었는데 구채구 왼쪽, 오른쪽 각 최 상류인 "장해" ,"팬더해" .... 위의 상류를 계속 개발한다는군요 .... 더 개발할 곳
이 어마어마한가봅니다 ..... 하긴 이곳 "구채구"도 어떤 벌목공이 우연히 발견했다는데...중국땅이 엄청 넓긴
한가봅니다








이곳 "팬더해" 는 팬더가 가끔 내려와 물을 마신다고 지어졌습니다....구채구는 석회수로 되어있는데
이곳 민큼은 석회수가 아니라네요







"팬더해" 의 광활한 모습입니다 ....








장족 여인들 돈받고 모델이 되어줍니다....전 잽싸게 백통으로 갈아끼고 최대 망원으로 .... 도촬 ~






"팬더해" 바로 밑에 구채구의 최고 절경 "오화해"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표지판만 봐도 기대됩니다..






아~아~ 바로 여기가 "오화해" !!!






구채구하면 많이 보는 장면일겁니다.... 물과 밑에 나무의 조화가 너무 신비롭습니다... 석회수라 나무가 썩지 않습니다






중국인을 둘로 나눈다면 구채구를 간 사람 .. 안 간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
여길 보고 그말이 실감납니다....







여기 고기가 살죠 ?? 이름이 "랭어" 랍니다... 전 옵션으로 이걸 회로 먹어봤는데 연어 맛과 아주 흡사합니다..






과연 오화해입니다... 다섯가지 꽃과 같은 곳이라 .........







저 에머랄드 물에 빠지고 싶어라..






눈이 시립니다... 황룡의 "오채지" 를 봤을 때만큼 눈이 시립니다.....







이곳이 제일 유명한 곳이라 인파가 엄청납니다..... 사진을 찍어도 전부 인물이 껴서 이곳 사진은 별로 없네요..
한입니다 !!!!






오화해를 뒤로하고 "진주탄폭포" 로 향합니다






이동을 하니까 물이 잘잘잘~~~ 어디로 흐릅니다....







물소리도 아주 경쾌합니다..... 물이 어디론가 행진하는 것 같습니다...







혹 .... 저 끝으로 가면 ???? 어디지 ?? 혹 ... 진주탄폭포 ?






그렇습니다...진주탄 폭포입니다... 그 행진하던 물들이 바로 이렇게 장엄한 폭포가 되는군요 ...






카메라가 다 젖을정도로 물이 장난이 아닙니다.....







곳곳에 사진 찍는 곳이있는데 가서 찍을 엄두도 못냅니다... 시끄러운 중국인들이 차지를 해서 ...








자 ... 이제 바로 옆에 있는 폭포의 최고 절경이라는 "락일랑폭포"로 갑니다 ...







"락일랑폭포" 입니다.... 마치 이과수폭포같이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장엄하죠 ??






엄청난 폭포를 찍으려는 분도 있네요 .... 전 가까이 갈려다 제 5D 샤워했습니다 ....ㅠㅜ








버스를 타고 원점인 매표소로 가는 중에 버스에서 잽싸게 또 다른 절경 "수정군해" 를 찍어봤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황룡" 이 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면 .... "구채구" 는 어마어마하고 거대하단 것입니다..
"황룡"은 하루에 관광이 가능하지만 "구채구" 는 하루에 절대 불가능하고 제 셍각으론 3-4 일은 구경해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로 이동 중에 기가막힌 절경이 엄청 많고 산책로도 다 있기때문에
진짜 사진다운 사진을 찍으려면 버스로 아동하지 말고 서서히 걸으면서 찍으면 작품사진이 엄청많를 것 같네요.
그럴려면 표를 3-4일치를 끊어야겠지요 ???? ^ ^ ;;;;;







공안들을 찍어 봤네요 ...






마지막으로 처음 보았던 장족 가옥을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에서 쇼핑하는 분들도 많네요







확실히 중국보다는 티벳 냄새가 강하죠 ???








전 쇼핑 안했습니다... ^^ ;;







휴~ 황룡, 구채구 ..... 대장정이 끝났네요 ~


제가 느낀 점은 황룡의 매력은 고산지대에 있어서 누구도 범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것이라면
구채구의 매력은 광활하고 강렬한 물빛깔이라는 것입니다....
뭐, 제 생각이니 갔다오신 분들의 생각은 틀리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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