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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드레싱 & 채소샐러드

bthong 2013. 7. 30. 01:45

 

다이어트 드레싱 & 채소샐러드

 

 

 

샐러드 많이들 드시잖아요?

채소가 몸에 좋다고해서 샐러드를 많이 드시는건데,

드레싱의 대부분이 칼로리가 높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유지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요거트(유제품도 다이어트엔 적이라고하네요..), 케첩, 각종 유지류 등등..

대부분의 드레싱이 유지를 함유하고 있죠. 그래서 칼로리가 엄청 높아

몸에 좋다고 샐러드를 드시다가 오히려 살이 찌게되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옵피가 다이어트에 좋은 다섯가지 드레싱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제가 오늘 직접 만든 것은 간장드레싱이고요..

나머지 네가지 드레싱도 레시피 알려드릴테니까, 직접 만들어드셔보세요^^*

 

간장드레싱을 뿌려먹을 채소샐러드도 같이 준비해봤어요.

오늘 옵피의 아침식사이기도하고요^^

 

재료(2인분 기준)

 

간장드레싱 : 다시물 5큰술, 맛술 1큰술, 간장 1.5큰술, 설탕 1.5큰술, 식초 2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씩

(이게 원 레시피인데 저는 여기서 맛술은 반으로 줄였고, 간장도 1큰술만, 설탕은 반큰술만, 소금은 팬솔트를 이용해서 약간만 넣었어요^^)

 

채소샐러드 : 양상추, 쌈채(청경채, 쑥갓, 상추 기타 등등..), 오이 1/3개, 토마토 1개, 파프리카 1/3개, 양파 약간

 

제일먼저 드레싱을 만들 다시마물을 우려요.

마른다시마의 겉부분에 묻은 흰가루를 젖은헹주로 말끔히 닦아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이기 시작하여 너무 오래 끓이진 말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잠시 놔둡니다.

그러다가 다시마는 건져 버려주세요.(아까우면 다시마를 그냥 썰어서 드셔도 좋아요^^)

온기가 나가도록 잠시 식혀두시고요..

 

양상추.. 요즘 무척 비싸드만요..ㅜㅜ

1개에 3천원도 훌쩍 넘어요.. 훌쩍~

양상추+각종 쌈채를 한 입 크기로 뚝뚝 뜯어놓고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놓습니다.

 

양파,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썰고..(취향따라 아무렇게나 써세용~^^)

저는 각각 다르게 썰어봤어요..

양파는 채썰기, 토마토는 반달썰기, 오이는 동글썰기, 파프리카는 굵은채썰기^^)

 

 접시에 준비한 채소들을 푸짐하게 담고..

 

다시마물을 기본으로해서 위의 레시피대로 섞어섞어서..

간장드레싱을 만들어요..

다이어트에는 염분섭취도 최소화해야하고, 설탕이나 유지류 역시 적게 드셔야하는것 아시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5가지 드레싱중에 가장 칼로리 낮을것 같은 간장드레싱으로 저는 택했어요..^^

 

드레싱이 다 만들어졌으면, 채소위에 고루고루 뿌려주세요..

드레싱을 살짝 맛봤는데, 전혀 짜지않고, 약간 달콤하면서 새콤하고.. 담백한 드레싱이었어요..ㅎㅎ

 

다이어트간장드레싱을 곁들인 푸짐한 채소샐러드 완성^^

 

기름기 전혀 없는 깔끔 단백한 맛~~^^

 

 

오늘아침 옵피가 먹은 밥상입니다.

삶은달걀 2개와 넉넉한 양의 채소샐러드~

아아.. 단백질을 먹어주니 그나마 살 것 같아요..

평상시 같았음 이렇게먹는것은 에피타이저에 불과했는데..ㅠㅠ

 

채소위주로 먹는 식단이 익숙해지다보니..

채소들이 넘넘 맛있어요..

토마토도 달콤하고.. 채소도 아삭아삭..^^

고기는 그닥 땡기지 않더라고요..

어제저녁엔 울식구들 맛난 족발을 드셨는데, 저는 그 옆에서 맛있겠다.. 그럼서, 쳐다보고만 있었다는..ㅡ.ㅡ

그래도, 그닥 족발이 땡기지는 않았어요..

약발인지.. 풀푸성귀 식단에 적응을 한건지..ㅋㅋ

 

 

담백하고 깔끔한 다이어트 샐러드 한 입 드셔보시겠어요?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분들이시라면 '이게뭔맛이야~'하고 실망하실지 모르지만,

건강을 생각하셔서 ^^;;;

 

 

나머지, 네가지 다이어트드레싱도 소개해드릴게요.

 

마늘드레싱 : 곱게 간 마늘 1/2큰술, 올리브오일 1/2컵과 설탕 1/2큰술, 양파즙 1큰술, 겨자 약간,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씩섞은 후 마지막에 식초를 넣는다.

(식초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넣으면 될것 같아요.. 단, 너무 시게하면 오히려 식욕을 당기니 조심..^^)

 

키위드레싱 : 키위 2개, 올리브 오일 1/3컵, 레몬즙 1/3컵, 꿀 1큰술

키위와 올리브오일, 레몬즙, 꿀을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였다가 샐러드에 뿌려먹으면 새콤한 맛이 더하다.

 

고추드레싱 : 고추와 붉은고추 1개씩을 잘 다진 다음 간장 3큰술, 마늘 1/2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2큰술, 물 3큰술, 참기름 1큰술을 한 데 섞고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식초를 넣어 잘 버무린다.(매운 고추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아시죠?)

 

머스터드 드레싱 : 화이트 와인 식초 1/2컵과 올리브오일 1/2컵, 머스터드 소스 1.5큰술, 소금, 흰후춧가루 약간을 믹서에 모두 넣어 섞는다.

이때 화이트 와인 식초가 없으면 그냥 식초로 대신할 수 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짠맛과 단맛을 최소화 하고, 식초도 과하면 역효과 보실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서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샐러드에 뿌려드실 때도 너무 많은 양의 드레싱을 넣지말고 최소한의 양으로 해서 담백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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