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이 위성과 지구 상의 망원경을 이용해 마주 보며 돌고 있는 한 쌍의 별을 발견했다.
태양에 비해 각각 62배와 37배 크기인 이 두 개의 별에는 LH54-425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나이가 들고 자라면서 서로 충돌하여 거대한 별(해외 언론들은 ‘슈퍼 선’이라 칭한다)로 재탄생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내다본다.
지구로부터 165,000 광년 떨어진 이 별들의 나이는 300만년 이하. 우주에서는 대단히 어린 별들인 것이다. 이들 별이 자라 융합되면 태양의 100배 크기에 달하는 별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별은 각기 강력한 항성풍을 분출하고 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의 극자외선 분광탐색위성(FUSE)은 항성풍이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세하게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성풍의 충돌 대(帶)는 작은 별의 주위를 감싸고 나아가 X 레이와 극자외선을 방출하는 초고온의 가스층 표면을 만들어낸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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