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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단골, 와인바베라짜노, 뱅가

bthong 2007. 6. 14. 21:10
CEO들 단골, 와인바베라짜노ㆍ뱅가…
CEO들이 어디서 뭘 먹고 마시는지 세인들에게는 늘 관심사다. 요즘 불고 있는 와인 인기를 생각하면 CEO들이 단골로 가는 와인바는 일반인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CEO들은 어떤 와인바를 다닐까.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베라짜노`는 CEO 팬이 많다. 설문에 응한 CEO 중 16% 정도가 이곳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베라짜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와인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바 명칭은 이탈리아 명품와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300여 가지 중고가 와인을 주로 판매한다.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 있는 뱅가(VIN GA)도 CEO들에게 인기 장소로 꼽힌다. 응답자 중 12%가량이 이곳을 추천했다. 뱅가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사장은 "지인이나 업무상 모임을 레스토랑에서 할 때 와인을 곁들이는 때가 잦다"며 "하지만 가끔 와인 자체를 즐기고 싶을 때면 뱅가에 들르곤 한다"고 말했다.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호텔 꼭대기에 있는 `더 라운지`도 인기 있는 모임 장소로 종종 언급된다.

송기룡 더페이스샵 대표를 비롯해 설문 참여자 중 8%가량이 이곳을 애용한다고 응답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진 `더 라이브러리 바`도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