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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식품인

bthong 2007. 9. 3. 11:50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토마토, 시금치, 적포도주, 견과류, 브로컬리, 귀리, 연어, 마늘, 녹차, 블루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마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첫번째로 꼽았다. 또 지난 1천년 동안의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알리인, 스코르진 등의 성분은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가 있다.
 
토마토

라이코파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각종 암 발생위험을 줄여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바이러스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및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좋다.
 
시금치

칼슘, 철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면 발육과 영양에 좋다.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며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을 예방한다.
시금치나물 한 접시의 열량은 40 Kcal 정도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녹차

비타민 C보다 100배나 강한 항독 작용을 지닌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효과를 가진다.
혈관의 내피세포의 기능이 호전되어 혈관이 확장되어 협심증을 줄여준다. 차의 쓴 맛과 떫은 맛 성분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브로컬리(양배추)

슬포라판, 인돌 등의 화학물이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같은 암발생 억제 효과를 내며 섬유질, 비타민C, 베타카로텐이 풍부하다. 양배추도 브로컬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어 대체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적포도주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프랑스인은 다른 서구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다.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가 강한 항암 효과가 있으며 떫은 맛의 원인인 타닌 및 폴리페놀 성분은 몸에 유
익한 콜레스테롤(HDL)을 활성화 시켜 동맥경화를 예

방한다. 너무 많이 마시면 간질환이나 유방암을 유발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견과류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 속의 엘라직산은 암자살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LDL)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되는 것을 제어한다.


연어(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루푸스나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몸의 면역 체계에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질병에도 좋으며 기억력 및 학습

능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블루베리(가지)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바이러스 및 세균을 죽일 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를 예방하여 심장병 및 뇌졸중을 막아준다. 가지의 보라색을 내는 색소도 이와 동일한 효과가 있어 블루베리 대체 식품으로 섭취해도 좋다.

 

귀리(보리)

베타 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 섬유소를 통해 몸을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 할 수 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나트륨에 길항 작용의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및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보리도 귀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어 대체 식품으로 섭취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