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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술(백년초술)

bthong 2008. 2. 10. 11:43

 


 

 

선인장   열매 

 

 

    천식, 감기, 폐렴, 거담 등에 효과가 있고 풍(風)과 냉(冷)을 없애 주고, 신장염, 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큰 약재로 알려져 있다.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손바닥선인장의 열매로서 1976년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으며 매년 4-5월경에 작고파란 열매가 열려 5-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수확하게 된다

    손바닥선인장(일명: 백년초)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신비한 약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1997년 한국 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도 알수 있듯 백년초라는 이름이 이 선인장의 효능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선인장은 다년생 초본으로 종류가 아주 많고, 대소(大小)의 차이가 심하며, 잎은 완전히

    퇴화되어 침(針)같이 된 것과 또 훌륭한 육질의 잎을 가진 것 등이 있다.
    꽃 색깔은 노란색, 붉은색, 흰색 등이며, 꽃이 진 뒤에는 도란형(倒卵形)의 붉은 열매가 맺는데

    익으면 먹을 수 있다. 가시가 없는 선인장은 식용으로 사용된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150년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고 월령리는 손바닥 선인장 생육지로 유명하다.

    백년초 설에 의하면 신비의 식물로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설과 이 열매를 먹으면 백년을 산다는설이 있다. 예로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고,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있고 칼슘과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근래에 와서 페놀성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고혈압, 암발생 억제, 노화억제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인장의 약효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늑막염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화상에 선인장 생즙을 바르면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선인장은 어린아이의 백일해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는데,

    선인장즙을 식후에 반 잔씩 복용하면 대개 3~4일이면 완쾌된다.
    선인장즙을 류머티즘의 환부, 수종(水腫) 등에 바르면 아픔이 멈추므로

    지통제(止痛劑)로서의 효과가 크다.

    백년초의 효능

    1.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2. 변비 및 각종궤양
    식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등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보고가 나왔다.

    3. 당뇨억제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됨.

    4. 노화 방지 및 항암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 /5.2%/

    5. 류마티스 및 관절염
    다량의 칼슘함유(2.086mg)로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음.

    6. 비타민-C 다량함유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담그는 법

    ★ 재료:
    선인장 적당량, 소주 준비한 재료의 3배

    선인장을 2cm 정도로 잘라 용기에 넣고 그 양의 3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약 1 개월 쯤 지나면 술이 익는데, 엷은 호박색에 약간 쌉쌀한 맛을 내며, 풀잎 향이 난다.
    알맹이는 건져 체에 밭여 내고, 술은 주둥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다.
    선인장은 수시로 구할 수 있는 재료이므로 연중 아무 때나 담글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감미료를 첨가할 수도 있고, 향이 짙은 다른 과실술과 칵테일해도 좋다.
    선인장술은 대개 맛보다 약효로 마신다.

    ※ 주의
    선인장술을 담글 때는 가시 없는 선인장을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