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창고

제초제처방

bthong 2013. 11. 5. 08:46

 

정 원에 잡풀이 많아서 제초제를 쓰려합니다  파란들과mcpp을 혼용해서 써도괜찮으지  다른 화초나 관상수에 해는 없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

잔디밭이라면 잔디밭 전용 제초제인 파란들과 MCPP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혼용해서 살포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 제초제들은 목본(나무)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초화나 지피식물에 피해를 주므로 이러한 식물들이 있는 경우에는 살포시 약액이 날라가서 묻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배부식 분무기에 꼬깔모자 같은 캡을 씌워 약제가 다른데로 날라가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저는 평택지역의 벤쳐기업의 조경담당 입니다.

제가 관리하는 조경 면적은 15.000평 정도구요.수목의 종류는 가이스까향나무(50주)

소나무(35~45:72주) 반송(45:7.25~30:18주) 그외 벗나무 느티나무 마로니에 대왕참나무 등 ..등  총수목이 854주 이구요 그외 바닥은 한국형 잔디로심겨져 있읍니다.

3월경에 토양처리제(스톰프)를 살포 하려합니다. 이약제가 수목에는 영향이 없는지

궁금하구요. 제가 7~8년전에 반벨이라는 약을 살포하였더니 약해로인해 나무들이

죽지도 않고 새잎이 나면 꼬이고해서 고생 엄청했습니다.

수목도 건강하고 잔디도 항상푸르게 하려고하는 저의심정 입니다.

그래서 제초재살포요령과 비료시비방법등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조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스톰프는 발아전토양처리제로서 잔디에 안전한 제초제입니다. 또한 주변의 수목에도 크게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고객님께서 사용하셔서 문제가 되신 반벨은 나무나 기타 농작물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시면 이미 경험하신 바와 같이 피해가 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반벨 사용시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국잔디의 잡초관리에 대한 사항을 참고로 올려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잔디밭 잡초제거 방법
잡초는 봄부터 초여름,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여름잡초는 4월 중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8월까지 계속되고, 겨울잡초는 9월 준순경부터 시작되어 약 2개월간 계속된다. 여름과 겨울의 최대 잡초는 각각 바랭이와 새포아풀이고, 이것을 중심으로 제초체계가 만들어진다. 일부 저관리지역에서는 질경이와 클로버, 망초, 민들레 등이 많이 발생된다.

잡초관리는 발생을 막는 것이 최우선책이다. 잡초는 뿌리가 땅 속으로 깊게 들어가 경엽이 딱딱하게 되면 토양처리제로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발아기부터 1 ∼ 2엽기 정도까지 아주 작고 어린 기간에 토양처리제로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잡초는 일반적으로 발생이 눈에 띄기까지 2 ∼ 3주간, 적어도 2주 정도 전부터 발생이 시작되는데 봄에는 3월 초순에서 4월 중순, 가을에는 9월 상순부터 10월 하순으로, 이 기간내에 토양처리제를 살포한다. 토양처리제는 한가지 약제보다는 혼합제나 여러 종류의 제초제를 혼합하여 다양한 종류의 잡초 발생을 장기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잡초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나 오히려 잡초가 발생되어 있을 때는 경엽처리제로 고사시키거나, 경엽처리제와 토양처리제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봄부터 초여름의 토양처리는 잔디 맹아 후에 잡초 1엽기 이내에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들잔디의 잡초방제의 예시
① 3월초: 발아전 토양처리제 전면 살포 (캐치풀 0.04㎖/㎡ +스톰프 0.2㎖/㎡)
② 9월중순: 발아전 토양처리제 전면 살포 (캐치풀 0.04㎖/㎡ +스톰프 0.2㎖/㎡)
③ 여름철 부분살포: 파란들 0.015㎖/㎡ + MCPP 0.5㎖/㎡ + 갈론 0.15㎖/㎡
저관리지역에서 질경이와 클로버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③번과 같이 살포하면 된다.

 

  제초제 사용방법
   잡초가 많아지고, 손으로 제거하는 제초작업이 힘들어 지는 경우 잔디에 해를 주지 않고 잡초만을 선택적으로 시들게 하는 잔디전용 제초제가 유용하다.
   제초제에는 경엽처리제와 토양처리제가 있다. 경엽처리제는 발아후의 잡초를 시들게 하는 타입이고, 잡초가 지나치게 커진 뒤에는 효력이 떨어진다. 토양처리제는 잡초종자의 발아를 억제시키는 타입으로 장기간 효력이 유지되지만, 이미 발아한 잡초에는 효력이 없다.
   제초제로서는 토양처리제가 더
좋다. 여름잡초와 겨울잡초가 발아하기 전(4~5월, 9~10월)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제초제 사용시 주의할 점
     - 잔디의 종류에 따라서 적용여부를 파악할 것
     - 잔디깎기 직후와 살포회수에 따른 약해 발생을 고려할 것
     - 비가 내릴 듯한 날은 피할 것
     - 바람이 없는 날을 선정할 것
     - 개와 고양이 등 가축을 키우는 경우 주의할 것
     - 제초제 사용 후 약효가 다할 때까지 아이들이 잔디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할 것
     - 남은 약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할 것
     - 중독이 되었을 경우 비눗물로 깨끗하게 ?육? 신속히 119를 불러 병원으로 갈 것
     기타 설명서를 잘 읽고 시행하면 된다.

 

 

사진을 확인해본 결과 그린에 발생한 잡초는 새포아풀입니다.

새포아풀 방제에 대한 내용을 첨부해드리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그린에서의 새포아풀 방제

  벤트그린에서 최대의 잡초는 새포아풀이다. 우선 그린의 조성·갱신이나 개조시에 새포아풀 등의 잡초 종자를 반입하지 않는다. 또한 그린 주변은 배수를 잘 되게 하여 새포아풀이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 그린내부는 잔디밀도를 높게 유지하여 새포아풀의 발생이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여름에 벤트그래스가 쇠약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른봄에 13℃ 이하의 저온 하에서 또는 늦은 가을의 저온시 시비는 벤트그래스보다 새포아풀의 성장을 촉진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봄에는 바랭이를 대상으로 론파, 광엽잡초를 대상으로 MCPP가 사용되고, 가을은 9월에 론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린 주변에서는 토양흡착성이 크고, 옆으로의 이행이 적은 론파 등을 사용한다.
  새포아풀(Poa annua)의 출수, 개화, 결실은 아열대에서 한대까지 넓게 분포하고 고위도보다 저위도 지대에 있는 잔디에서 관찰된다. 생육형은 일년생, 다년생이 있으며 영국에만도 50종에 가까운 변종이 보고되었다.

 

   1) 생태

새포아풀의 출수, 개화, 결실은 일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개화후 다른 잡초와는 달리 짧게 잘라주어도 개화, 결실하는 경우가 있다. 개화후 곧 결실하지만 한 식물 안에서도 개화에서 종자 형성까지 기간이 길고 종자수가 많다. 일년생 타입은 잎이 약간 담록으로 뿌리가 얕고 직립형의 생육을 나타낸다. 다년생 타입은 경엽이 진한 녹색으로 처음에는 직립형의 성장을 하지만 나중에는 마디에서 뿌리가 자라 기는 타입의 성장을 보인다. 초장은 낮은 편이다. 다년생타입은 일년생타입보다도 저온이고 토양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새포아풀은 산성토양이나 단단한 토양에 대한 내성이 크다. 질소, 인, 칼리 등의 비료를 좋아하고 비료가 소량씩 회수가 많으면 생육이 좋다. 새포아풀의 발아는 가을에 10∼20℃정도로 온도가 내려가는 시기에 많이 보이는데, 봄철 5∼10℃ 경에도 보인다. 생육적온은 지상부가 15∼21℃, 지하부가 13∼18℃이다. 21℃이상이 되면 생육이 나빠지고 30℃ 이상의 기온이 수일 연속되면 고사하는 것이 많다. 저온지대나 산악지대, 북부지방에서는 연중 발아하고 다년생화하는 경우가 많다. 종자의 휴면은 얕고, 결실후 습윤하에서 5∼18℃의 온도에 1∼2주일 있으면 대부분의 종자에서는 휴면이 각성된다. 그래도 각성하지 않는 종자는 가을 변온에서 각성이 진행된다. 광이 필요하기 때문에 극히 표층에서밖에 발아하지 않는다.
  잔디밭에서는 짧게 깎아주고 토양이 딱딱해지거나 나지화에 의해 새포아풀 발생이 많게 된다. 새포아풀은 3㎜로 짧게 잘라주어도 개화한다.

 

   2) 방제법

  잔디의 생육을 촉진하여 경엽 밀도를 높게 유지하고 나지화를 방지하며, 배수를 좋게하여 과도한 관수를 피하는 것 등이 생육을 억제하는데 중요하다. 골프장에서는 러프 등에서 생산된 종자가 페어웨이나 그린에 흘러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개화전에 방제한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는 새포아풀 방제를 철저히 한다. 그린 파종시 덮어주는 흙을 소독하여 새포아풀를 완전히 제거하고, 또한 새포아풀 종자를 포함하지 않는 깨끗한 벤트그래스 종자를 뿌리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냉랭지에서는 새포아풀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다. 늦은 가을이나 이른봄 저온시는 새포아풀의 비료 흡수는 벤트그래스보다도 크다. 새포아풀은 가을철에는 발아 후 초기생육이 늦고 뿌리 발달도 늦기 때문에 보통의 토양처리제로 쉽게 방제된다. 따라서 가을의 방제가 중요하다. 제초제의 살포는 발생전부터 2엽기까지를 대상으로 처리한다. 처리약제는 론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 미성잔디영농조합법인 www.miseong.co.kr

'임시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녀상렬지사  (0) 2014.08.15
밭 잡초관리  (0) 2013.11.05
조사료 재배지 겨울잡초는 월동 전에 방제해야  (0) 2013.11.05
우주의 신비와 4차원의 세계  (0) 2012.07.10
친구  (0)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