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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에 호텔 건립 추진

bthong 2007. 6. 6. 13:46
  • 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에 호텔 건립 추진
  • 연합뉴스
    입력 : 2007.06.05 16:09
    •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자유도시내 5성급 호텔을 짓기로 하고 이와 관련해 송도국제자유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호텔은 송도국제자유도시 컨벤션센터 인근 A2블록에 들어서며, 24층 높이의 320여 객실 규모다.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며 힐튼 등 세계적인 호텔과 체인협약을 맺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이 호텔은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하얏트리젠시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부근에 별도의 호텔이 없어 공항 이용객을 위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유의 고급 호텔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중국, 모로코, 불가리아 베트남 등지의 호텔을 건설했으나 대부분 매각하고 현재 베트남 하노이의 대하호텔만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호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아시아트레이드타워(ATT)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