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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횡단 꿈꾸는 갈대 선박

bthong 2007. 8. 28. 17:39

 

 

 

 

 

 

▲ 11일(현지시간) 갈대와 나무로만 만들어진 배 아보라 3호가 대서양 횡단에 나섰다. 독일 탐험가 도미니크 괴를리츠를 비롯한 13명의 승무원을 태운 이 배는 미국 뉴욕 허드슨강을 떠나 스페인 폰터베드를 향해 출발했다. '갈대 배' 아보라 3호는 앞으로 석달 동안 조류와 바람에만 의지한 채 목적지를 향해 항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항해는 고대인들도 대서양을 횡단할 능력이 있었고 당시에도 대서양을 통한 상품교역이 이뤄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