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을 끓인 것을 점잖게 표현하면 백비탕이 된다.
조선시대 선비집안에서 손님접대를 할 때,
밥상에다가 반드시 국(羹)을 올려놓는 것이 예법이었다.
그러나 형편이 어려워 국을 마련할 수는 없고,
접대는 해야 하는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올려놓는
탕이 바로 백비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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