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바베큐장

 

 

 

 

비가올때도 고기를 꾸워 벅을수 있도록 가로 4m세로 6m의 초대형 바베큐장....

 

혼자서 산에서 나무 메다가 기계톱으로 자르고...................

기둥세우고 하나하나 엮어서................

지붕은 제재소 가서 쓸만한 피죽을 골라서 싫고와서 하나하나...........

잘라 붙여서 올리고....................

테이블 만들고..............

테이블 상판은 돌을 올려나서 어찌나 무겁던지.............

바베큐통은 원주에서 깡통을 아는분에게 부탁해서................

차 기름값으로 통값후하게 쳐주고 가져왔고................

그라인더로 반갈라서..............

용접기로 용접하는데 용접불꽃이 튀어서..................

손등이 익어서 까뭇까뭇 주근깨가 생겼네요...............

깡통 5섯개 가르니까 10개가 되네요.............

괜히 부자된것 같습니다..............

만들어놓고 기념으로 장작불에 솥뚜껑 빡빡닦아서 얻어놓고 고기구워서...............

소주한잔 쭈~~~욱 했습니다....................

여름이지만 서늘한 저녁날씨에 장작불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내일은 또 어떤것을 만들어야 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