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외로움 - 바람꽃 ( 1994-07 )
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며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 다시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 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비와 외로움..
더더욱 외로워져간다....
빨리 혼자인것에 길들여져야 할텐데....
남들은 다 아는데....
내가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얘기하고.. 씩씩하게 다녀도 남들은 다 알든데....
당신과 나사이....
어떤일이 있었는지 얘기안해줘도 남들은 몰라도 다 알든데....
내가 아픈거.. 울고 있는거.. 힘들어 하고 있는거.. 다 아는데....
왜 당신만 모르니.. 왜 당신만 몰라....
난 괜찮다고 한적 단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는데....
당신에 대한 내 감정 정리됐다고 단 한번도 입 밖으로 꺼낸적이 없는데....
진짜 그런적이 없는데....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 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외로움....
애초부터 그리움과는 다른거였다....
외로움은 다른 누군가가 채워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걸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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