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선명한 명왕성 사진 공개
미국우주항공국인 나사(NASA)가 2002~2003년 허블 천체 망원경으로 이 이미지들을 포착했지만, 공개가 늦어져 최근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사진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디테일한 명왕성의 모습을 담고 있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나사의 한 관계자는 "이보다 더 자세한 이미지와 연구결과는 2015년 뉴호리즌 우주탐사선이 직접 방문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허블천체망원경의 이미지는 뉴호리즌 우주탐사선이 가기 이전까지는 명왕성의 가장 밝고 세밀한 사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명왕성은 거리가 너무 멀어 디테일한 사진을 얻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사진의 공개는 학계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천문학자인 마크 부이는 "지난 30년간 여러 천체망원경으로 명왕성을 살펴왔지만, 이번 이미지들이 명왕성을 연구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면서 "명왕성의 표면이 붉고 밝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표면의 변화는 태양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왕성의 반경은 달의 1738㎞보다 작은 1151㎞이며,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데 248년이 걸린다.
명왕성에서 태양까지거리는
가까울때 약44억km, 멀때는 약74억 km입니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약 1.5억km 이고..
우주선의 속도를 초속 약 14~20km 정도로 잡으면
빠르면 42.5억km /20km /60초/60분/24시/365.25일 = 약 6.7년 정도 걸리네요.
하지만, 보이저 2호의 경우 77년에 발사되어 89년에 명왕성 근처를
사실은 엄청멀게 통과하여 약 12년이 걸렸고,
현재 계획 중인 명왕성탐사계획은 약 10년을 잡고 있습니다.
즉, 우주선의 속도와 궤적에 따라 도달시간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먼 훗날에는 태양풍을 이용하여 가속하면
휠씬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에서 각 행성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하면, (태양과 지구의 거리 약 1억 5천만 Km)
태양에서 지구 까지의 거리를 1로 정합니다.
태양에서 각 행성간의 거리
수성 0.4 / 금성 0.7 / 지구 1.0 / 화성 1.5 / 목성 5.2 / 토성 9.5
천왕성 19.2 / 해왕성 30.1 / 명왕성 39.5
지구에서 각 행성까지의 거리
수성 : 9000만 km (1억 5천 X 0.4-1억 5천 = 9000만)
금성 : 4500만 km (1억 5천 X 0.7-1억 5천 = 4500만)
화성 : 7500만 km (1억 5천 X 1.5-1억 5천 = 7500만)
목성 : 6억 3000만Km (1억 5천 X 5.2 - 1억 5천 = 6억 3000만)
토성 : 12억 7500만 Km
천왕성 : 27억 3000만 Km
해왕성 : 43억 6500만 Km
명왕성 : 57억 7500만 Km
태양계 행성들의 크기
지구의 반지름 : 약 6400km입니다.
태양의 반지름은 약 70만km로 지구 반지름의 약 109배 크기입니다.
지구의 반지름을 1로 보았을 때 다른 행성들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행성 반지름
수성 0.4 / 금성 0.9 / 화성 0.5 / 지구 1.0 / 목성 11.2 / 토성 9.4
천왕성 4.0 / 해왕성 3.9 / 명왕성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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