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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 Maksim Mrvica.

bthong 2010. 9. 12. 16:08

 

Exodus - Maksim Mrvica.

  


 
 




                   Maksim Mrvica - Exodus

                   

                  본명 : Maksim Mrvica

                  생년월일 : 1975년

                  출생지 : 크로아티아

                  신체 : 190cm

                  학력 : 리스트 음악원

                  수상 : 2001년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

                  화제 : 프로듀서 멜 부시가 발굴한 일렉트로닉 피아니스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1975출생,
          "일렉트로닉 피아노의 지존"이라 불림.
          <왕의 벌>, 보헤미안 랩소디,<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3악장>연주등으로 유명.
          현존 젊은 피아니스트중에 일렉트릭의 막심과
          러시아 출신의 순수 클래식의 보리스 베레조프스키(Boris Berezovsky)

          이 둘을 앞으로 피아노계를 이끌어 갈 양대 산맥으로 보이는데,
          둘다 현란한 손 놀림과 뼈를 깎는 연습에 의한 혼신의 연주를 하고 있음.
          허나,막심이 힘과 현란한 테크닉만을 앞세우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보리스 그는 부드러움과 현란함, 그리고 냉온과 수화(물과 불)를 오가는 극과 극의 연주를 하고 있다고 판단,
          그런 연주나 창법을 (오랜 기간의 농도깊은 연습에 의한) 비루투오소라 부름.
          그런 연유에서인지 몰라도, 보리스가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내놓자,
          곧이어 막심도 협주곡 3악장을 내놓았던 것 처럼

          또 다시, 보리스가 보통의 연주자라면 1부 연주에서 기진 맥진한다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2부까지 완벽하리만치 소화하자
          막심 또한, 정규 2집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함.
          막심이 일렉트릭의 지존이라하면, 보리스는 건반위의 거인.
          어쨌거나, 막심이 일반 대중들을 통해 유명세에 올라있는만큼,
          막심의 팬들은 꼭, <전람회의 그림>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중에 기회되면 두 사람의 연주를 비교할 수있는 포스팅을 올려볼까 한다.
          일명, 비교체험, 극과 극 



          참고로, 이 음악에서도 몽골 가수의 허밍이 사용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미래지향적이거나 미래 시대의 음악을 표현할때는
          유독 몽골의 전통 창법인 허밍을 사용하는 것이 요즘의 태세이다.
          아마도, 미래에는 암울하지만 그래도 희망이라도 갖고보자는 마음가짐을 표현하고자
          비장감이나 전진감이 드는 허밍을 사용하는 듯하다.
          영화, 스타워즈 3탄에서 한국 전통의상의 양식이 사용되었듯,
          좀 더 한국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미래 시대의 음악에서도
          한국 전통 창법에서 사용되는 여음구가(아~ 아...같은) 사용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리의 한국문화가 세계속으로 파고듬을 기대하며 모두들 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