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밑둥에 왠 구녕이?
손이 쑥 들어갑니다요
속에서 내장탕을 끓이고 있었군요. 무름병입니다.
흙아래까지 아예 주먹 쑥 들어갔3
대충 긁어내고 보니 상태 만만치 않음
이참에 완전히 들어 엎어야겠습니다.
우선 머리끄댕이를 가지런히 묶고...
으랏차차차차!! 뽑아보니 참 이거 한 작업거리 되겠습니당~
다행히 뿌리까지 가기전에 병의 진행이 멈추었습니다.
어쨌든 참 어울리지않는 계절에 분갈이는 끝났습니다
고목나무도 아닌 것이 구녕이 거시기 하네욤
치료 들어갑니다
스트렙토 마이신을 뿌립니다
마르기를 기다려 이번에는 톱신 페스트를 발라줍니다.
엄청난 외과 수술이 끝났습니다.
저 혼자 했습니다. 오늘 팔뚝에 힘 좀 썼습니다.
마당쇠는 디비 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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