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 남진 동영상

 

 

 

 

비나리 - 남진

 

[추석특집] "트로트 나가수 1위"

 

 작사.작곡:심수봉 편곡:돈 스파이크

 

추석특집 나가수, 남진 - 비나리
이날 가수 남진이 심수봉의 ‘비나리’를 
남성적인 느낌으로 편곡, 1위에 뽑혔다. 
박현빈은 ‘그 겨울의 찻 집’(조용필), 
태진아는 ‘이름 모를 소녀’(故김정호), 장윤정은 ‘네버엔딩 스토리’(부활), 
김수희는 ‘너를 위해’(임재범), 설운도는 ‘향수’(박인수&이동원)를 불렀다. 
특히 문희옥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선택, ‘노바디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나리 - 남진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 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랑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 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 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랑 다시 또
눈물이면 안 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오 사랑하게 해줘요 오~
  


               
남진(나가수)                                           심수봉

 

 

 

 

 

돈스파이크, '나는트로트가수다 남진 비나리' 완벽 조력 눈길

 

 

 

 

[서울신문NTN 김정우 인턴기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가수 남진의 편곡자로 등장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한가위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7인이 등장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택한 남진은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편곡과 함께 신구의 감성이 조화된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동안 젊고 세련된 스타일의 편곡을 보여줬던 돈스파이크는 남진의 '비나리'에서도 강렬한 연주를 바탕으로 곡을 재해석 하면서도 원곡에 담겨있는 애절한 감정을 그대로 살려 남진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김범수가 부른 남진 원곡의 ‘님과 함께’의 편곡을 맡으며 남진 과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남진은 이번 '비나리' 무대에서 편곡자로 돈스파이크를 선택해  30년 터울을 무색케 하는 가요계 선후배 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