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 적우 열애

 

 

나가수 - 적우 열애

나는가수다

적우 - 열애 (윤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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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나는가수다' 10라운드는 가수들이 직접 고른 명곡으로 경연을 했죠.

저마다 사연이 있을테고, 본인들이 고른 명곡을 나가수 무대에서 뽐냈음으로 무대에는 열기가 더해졌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이번 무대는베일에 감춰져있던 '적우' 씨의 나가수 데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적우' 씨가 14년간 지속되어온 무명의 설움을 조금이나마 덜은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본명은 '박노희' 이지만, '적우' 라는 예명을 쓰게 된 데에는

등장만 하면 비가 내리는 무협 소설의 주인공 '적우' 를 본 땄다고 했지요.

또한, 그녀는 자신이 노래할 때마다 비가 온다 했는데, 경연 당일에는 비가 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그녀는 나는가수다 섭외 제의를 말도 안 되는 일이라 했습니다. 인지도가 없는 가수라는 것이지요.

 

사실 가수는 노래로 이야기 해야 맞는 것이겠지만, 인지도가 없으면

아예 노래 자체를 대중들이 들어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그녀의 말은 일리가 있는 것이지요.

 

 

그녀가 나는가수다 무대에 설 수 있었던 큰 계기는 장기호 교수님의 추천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교수님의 안목이 그녀의 가수 인생에 얼마나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다 줄 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겠습니다.

 

 

 

 

이제 그녀의 가수 인생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였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나는가수다에 출연하는 쟁쟁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첫 무대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여자 임재범' 이란 별명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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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그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한편, 나가수는 1차 경연 결과

1위 윤민수 (빗속의 여인)

2위 적우 (열애)

3위 자우림 (얘기할 수 없어요)

4위 거미 (비처럼 음악처럼)

5위 김경호 (내 눈물 모아)

6위 바비킴 (한동안 뜸했었지)

7위 인순이 (나만의 슬픔)

순으로 순위를 기록했네요.

 

더 멋진 다음주를 기대해 봅니다 ^^

 

 

 

              좋아 하는 윤시내의 열애를 적우라는 가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는데 조금은 느낌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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