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dade / Cesaria Evora (그리움)
달콤한 슬픔 이라는 모나의 정수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목소리의 소유자 세자리아 에보라 ...Sodade(그리움)
Quem mostra' bo
Ess caminho longe?
Quem mostra' bo
Ess caminho longe?
Ess caminho
Pa São Tomé
Sodade sodade
Sodade
Dess nha terra Sao Nicolau
Si bô 'screvê' me
'M ta 'screvê be
Si bô 'squecê me
'M ta 'squecê be
Até dia
Qui bô voltà
Sodade sodade
Sodade
Dess nha terra Sao Nicolau"
바다는 추억의 집
늦은 오후,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나타스케트의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프루나의 바닷가를 추억하며
망향의 애달픔이 가슴을 쳐서 나는 울었네
그래 바다는 추억의 집이지
멀리 떨어진 고향을 생각하고
어머니와 형제들을 추억하는 장소
언제 또다시 만날지 기약 없어라
외로운 나날들 믿을 수 있는 친구 한 명 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 물끄러미 바라보네
메어지는 가슴을 안고
.......Cesaria Evora
Cesaria Evora는 1941년 케이프 베르데의 해안 마을 민델로
(Mindelo)에서 태어나 일곱명의 남매와 함께 자랐다.
아버지 Francisco Xavier Da Cruz는 바이올린 연주자였고,
그곳의 유명한 작곡가인 레자(B. Leza)와 사촌관계였다.
에보라가 10살때 레자가, 2년 뒤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형제들은 하나둘 이민을 가기 시작했고,에보라는 12살의 나이
에 결혼을 하게 되고 결국 형제들 중 가장 마지막까지 케이프
베르드에 남아 있게 된다.
17살 때부터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에보라는 곧 그녀
의 친근하고 감성적인 독특한 보이스칼라와 매력적인 공연으로
인해 60년대 후반에는 케이프 베르드 전체에 이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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