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림에서도 볏집 발효장치는.....
캐나다의 볏집 발효장치
간이 볏집 발효장치 준비 단계
간이 볏집 발효장치 준비 단계 #1
간이 볏집 발효장치 준비 단계 #2
간이 볏집 발효장치 준비 단계 #3
가축 사료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인 간이 볏집 발효장치(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개발)
수확이 끝난 논에 최근 부쩍 늘어난 하얀 곤포(梱包)들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 나면서
외국의 농촌 지역을 관광하며 흔히 볼 수 있었던 볏집 발효장치
동물의 사료를 위하여 들판에 둥굴게 말아 놓은 볏집을 보며 궁금해
했는데 이러한 풍경을 수확을 끝낸 우리네 농촌에서도 볼 수 있는
새로운 진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논 농사를 주로 하던 우리 농촌에는 가을철 많은 양의 볏짚이 생산돼
예전에는 초가 지붕을 잇는 재료로 활용 되었으며 요즘 대 다수
볏짚들을 버섯 재배나 가축, 특히 소의 사료로 활용하고 있다.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들판의 하얀 곤포(梱包)를
쉽게 설명해 하얀 곤포(梱包)는 소가 겨울철 먹는 볏짚김치를 보관하는
김장독인 셈이다"며 "이렇게 발효된 볏짚 김치는 소가 쉽게 소화시킬
수 있어 우수한 사료로 변신하게 된다" 고 밝혔다.
쉽게 말해 우리가 초겨울 김장을 한 다음 김장독에 김치를 저장해 겨울
동안 먹는 원리를 가축을 위한 사료에 적용한 것이다.
(연합 = 수원신문 / 축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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