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보고픔 - 김순옥 그리움과 보고픔 시.화/龍海 김순옥 그리움은 뽀얀 안개처럼 밀려와 폭풍우처럼 마음을 흔들어 놀고 고요히 잠이 들 때면 가슴은 허무함으로 가득 쌓인다 보고픔은 그리움 품속에서 잠들어 있는 듯하다가 침묵을 헤집고 고개를 들어 지칠 줄 모르는 시간 속으로 한없이 흘러 유랑에 길을 헤맨다 그 어.. 좋은글 2008.10.15
그리움과 보고픔 그립다는 말과 보고 싶다는 말은 다른 거야 보고 싶단 말은 그리움이 넘쳐 혼자 감당하지 못해서 너무 아플 때 하는 거야 알고 있니? 그리움과 보고픔은 달라..... 때때로... 200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