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로망스 -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F장조 가을날의 로망스 마침내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인가 불붙는 가을산 저무는 나무등걸에 기대서면 내 사람아, 때로는 사슬이 되던 젊은 날의 사랑도 눈물에 스척이는 몇 장 채색의 낙엽들 더불어 살아갈 것 이제 하나 둘씩 사라진 뒤에 여름날의 배반은 새삼 가슴 아플까 -김명인 시인의 詩<가을산>.. 음악감상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