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살로 지는 빛 한때 그처럼 찬란했던 광채가 이제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한들 어떠하리 초원의 빛, 꽃의 영광 어린 시간 그 어떤 것도 되불러 올 수 없다 한들 어떠랴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이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 기록 사진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