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오! 스승님 덕분에…"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경주 상금 100만弗돌파 72번째홀을 '보기'로 마감했지만,승부는 뒤바뀌지 않았다. 우승컵의 주인공은 깃대에서 떼어낸 깃발에 "Butch,the 1st of many"(선생님과 함께 할 숱한 우승 중 첫 번째)라고 적은 뒤 그것을 스승 부치 하먼(64)에게 건넸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스승은 "빙산의 일.. 취미/Squash & golf 2007.05.15